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매일 아침 눈뜰 때마다 오늘 뭐 먹지? 고민하는 그 마음, 영양사인 저도 이해가 갑니다. 요즘같은 고물가 시대에 배달 음식으로 데이트까지 해결하려면 지갑은 물론이고, 과잉 나트륨과 자극적인 양념으로 건강까지 해치지 쉽기 때문입니다. 요리가 두렵고 장보기가 막막할 때는 시중의 밀키트를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영양 균형이 잡힌 찌개, 볶음류 밀키트는 식재료 낭비가 없고 요리에 자신감을 얻기에 최고의 출발점이랍니다.
집밥이 부담스러우실 때는 냉동 채소, 계란을 활용한 한 그릇 원팬 볶음밥, 카레처럼 간단한 메뉴부터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배달을 피하시기 어려우면 튀김류 대신 쌈채소가 함께 나오는 보쌈이나 생선구이 메뉴를 골라서 영양 균형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반찬 가게에서 나물 몇 가지만 사두시고 계란후라이를 얹어서 비빔밥을 해 드시는 것도 괜찮은 대안이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화려하게 시작하시기보다, 주말 한 끼 정도 가벼운 집밥부터 채워나가시며 질문자님만의 지속 가능한 식단을 만들어가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