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항성 전분에 대해 문의주신 것 같습니다.
일반 쌀밥을 12~24시간 냉장했다가 해동해 드시는건 저항성 전분의 생성이라는 원리를 활용해서 당 섭취를 낮추는 목적을 위한 것입니다. 갓 지은 따뜻한 밥은 전분이 호화되니 소화 효소에 의해서 쉽게 분해와 흡수가 되나, 냉장 과정을 거치게 되면 전분 분자들이 재결합하면서 구조가 단단해지는 노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런 과정에서 소화 효소가 제대로 분해하지 못하는 저항성 전분 함량은 크게 높아지게 됩니다.
저항성 전분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장까지 이동해서 섬유질과 유사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식후 혈당 수치가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억제하며, 인슐린 저항성 개선에 좋고, 체내에 흡수가 되는 칼로리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체중 관리와 대사 건강에 유리하겠습니다. 차갑게 냉장보관되는 전분 구조는 전자레인지로 재가열하더라도 일반 밥보다 높은 저항성 전분 수치를 유지하는 특성이 있답니다.
냉장 과정에서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사라지는건 아니며, 탄수화물의 물리적인 구조가 건강에 조금 더 이로운 방향으로 재구성되는 것이 되겠습니다.
소화 속도가 느려서 포만감이 오래 지속이 되니 혈당 관리와 식단 조절이 필요하신 경우, 과학적으로도 효율적인 섭취 방법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