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 몸의 위장은 호흡을 담당하는 횡격막 바로 아래에 밀접하게 위치하고 있어 소화 상태가 호흡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소화가 원활하지 않아 위장 내부에 가스가 차거나 상복부가 팽창하면 횡격막이 위로 밀려 올라가며 충분히 움직이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폐가 팽창할 수 있는 내부 공간이 좁아지면서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시려 해도 가슴이 꽉 막힌 듯한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신경이 예민해지거나 위식도 역류 질환이 있을 때 더욱 두드러질 수 있으니 식생활 습관을 먼저 점검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직후에 바로 눕는 습관은 복압을 높이므로 피하시고, 30분 정도 가볍게 산책을 하며 장운동을 도와주면 횡격막의 압박이 줄어들어 호흡이 한결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또한 자극적인 음식이나 카페인을 줄이고 천천히 식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으며, 만약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위장 건강을 확인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