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심하고 함께 섞어 드셔도 된답니다.
새로운 조합을 시도할 때 혹시모를 미미한 독성을 염려하시는 것은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이 두 티백에 들어간 재료들은 서로 부딪쳐서 해로운 성분을 만들어내지를 않습니다.
루이보스와 보리는 항산화 성분이 풍성하고 소화를 도우며, 누룽지와 둥글레 역시 구수한 향미와 함께 원기 회복을 돕는 순한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재료들은 모두 카페인이 없거나 상당히 적어서 언제 마셔도 몸에 부담이 없답니다. 맛 부분에서도 루이보스의 은은한 허브향과 보리, 누룽지, 둥굴레의 깊고 구수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서, 마치 카페에서 파는 고급스러운 블렌딩 티 처럼 풍성한 향미를 누리실 수 있겠습니다.
팁을 드리자면, 둥글레는 성질이 약간 차가운 편이라서 평소에 위장이 아주 차거나 과민하신 분이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마시면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티백을 하나씩 넣어서 한두 잔 마시는 정도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아서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이 부분에 너무 마음 쓰지 마시어, 따뜻한 물에 두 티백을 한번에 우려서 고소하고 편안한 티타임을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