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MSG는 안전성은 공인받은 물질은 맞지만, 역시 과유불급입니다.
일반적인 식사량 내에서는 문제가 없으나, 비정상적으로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민감한 체질인 분들에겐 일시적인 두통, 메스꺼움, 안면 홍조와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MSG는 소금보다 나트륨 함량이 1/3 수준으로 낮지만, 나트륨의 일종이라 과다 섭취시 전체 나트륨 섭취량을 증가시켜서 혈압 상승과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중독성 면에서도 MSG는 설탕과 많이 다릅니다. 설탕은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고 도파민 보상 회로를 강하게 활성화시키는 생리적인 중독을 일으킬 수 있지만, MSG의 감칠맛은 이런 대사적인 중독 기전이 보고된 바가 없습니다. 물론 MSG가 주는 감칠맛에 미각이 길들여지면 원재료 본연의 담백한 맛을 싱겁거나 맛 없게 느껴질 수는 있습니다.
MSG 자체 독성보다, 조미료에 의존해서 가공식품을 과하게 섭취하거나 불균형한 식단을 유지하게 되는 심리적인 선호도를 경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1 티스푼 이내로 드시면 문제가 없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