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관운동성 비염으로 인한 비디안 신경절제술 여부
현재 약 40일 간 혈관운동성 비염으로 인하여 운동시와 식사시에 비루 증세를 겪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치료라는 개념보다는 그냥 리노벤트 같은 의약품을 사용하여
중요한 상황일시 일시적으로 증세를 완화시키는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라고 하는것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이 증세가 이비인후과 학회에서는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진 몰라도 그렇게 비중은 큰 병이 아닌지
알러지성 비염에 비해 실제로 증상을 앓고있는 사람들의 글을 찾아보는거도 힘들더군요.
그래서 이래저래 정보를 찾아보던 중에 비디안 신경절제술 이라는것을 보았는데
설명은 저보다 의사 분들께서 더 잘 아실테니 넘기고 질문이 몇가지 있는데
1. 국내에서는 이걸 시행하는 분이 1분 뿐 이던거 같은데 국내외로 봤을 때 대중화된 수술법이 아닌 것인가요?
최악의 경우 (앞으로 n년동안 혈관운동성 비염으로 인하여 비루 증세가 사라지지 않을시) 수술도 고려해야할텐데
과연 국내에서 1분만 하는 수술법이 어느정도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을지는...
2. 혈관운동성 비염이 생기는 이유는 부교감신경의 이상증세라고 하던데
실은 제가 거진 반년동안 역류성 인후두염으로 의심되는 증세와 이에따른 후비루 같은 헙병증을 치료하는 중인데
이러한 상황에서 혈관운동성 비염도 이런 상황과 관련이 있다고 봐야 할까요?
(스트레스라던가 계속된 증세로 인하여 호르몬의 변화가 있었다던가...)
3. 혈관운동성 비염으로 인한 비루 증세는 앞으로 평생동안 앓아야 하는 증상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건가요?
어느순간 갑자기 이렇게 증세를 앓게된 것처럼 어느순간 갑자기 증세가 사라지고 이러는 병인것인지?
아직은 좀 혼란스럽네요. 이대로 평생동안 앓아야 하는거면
증상은 극히 미미하지만 사실상 장애인게 아닌가 싶은데...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1.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치료법은 아닙니다.
2. 두 증상이 호르몬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
3. 증상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꾸준히 관리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