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담낭 질환의 치료 방침은 증상의 정도, 합병증 위험, 삶의 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 담낭 절제술을 고려합니다.
반복적인 담석 발작: 심한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자주 재발하는 경우
담낭염: 담낭 벽의 염증이 발생하고 발열, 복통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담낭 기능 장애: 담낭 수축 기능이 저하되어 소화불량, 복부 불편감 등이 지속되는 경우
담관염, 췌장염 등 합병증 발생: 담석이 담관이나 췌장으로 이동하여 염증을 유발한 경우
담낭암 의심: 담낭 용종이 1cm 이상이거나 점막의 이상 소견이 발견된 경우
다만 단순히 소화 불편감만으로는 수술적 치료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식사 조절, 약물 치료 등 보존적 요법으로도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소화효소 수치가 낮다는 것은 췌장 외분비 기능 저하를 시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담석에 의한 췌장관 폐쇄나 만성 췌장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부 초음파, 내시경, 췌장 기능 검사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담낭 절제술은 비교적 안전한 수술이지만 수술 후 합병증의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결정은 신중히 이루어져야 합니다. 증상의 정도, 삶의 질, 향후 합병증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하신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