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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백로159
수려한백로15923.11.12

식후에 항상 졸음이 찾아오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 건가요?

나이
41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없음
기저질환
없음

요즘 식후에 항상 졸음이 찾아와서 좀 걱정이네요. 특히 점심에 밥을 먹고 나면 갑자기 피곤하고 졸리게 느껴져서 일하는 데도 지장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되구요. 여튼 이게 정말로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그냥 식사 후에 자연스럽게 오는 졸음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만약 문제가 있다면 그 원인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 졸음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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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식후에 졸음이 찾아오는 것은 대개 정상적인 현상입니다만, 이것이 일상에 큰 지장을 준다면 몇 가지 원인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혈당 수치가 상승하여 인슐린이 분비되고, 이 과정에서 혈당 수치가 감소하여 졸음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식사 중에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거나, 무거운 음식을 먹으면 소화 과정에서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어 피로감과 졸음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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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사를 한 이후에는 소화를 하기 위해서 위장관계에 혈류가 몰리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뇌와 신체의 다른 부위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기 때문에 식곤증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식곤증 증상을 최대한 예방하도록 노력해볼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습니다:

    1) 조금씩 자주 먹는다 : 한 번에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식곤증이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2) 양질의 수면을 취한다 : 하루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이 필요합니다.

    3) 산책 한다 : 식사 후 산책을 하는 것은 피로를 덜어줄 수 있습니다.

    4) 밝은 조명에 있는다 : 밝은 빛에 노출되어 있으면 피로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5) 반주를 하지 않는다 : 음식과 함께 알코올을 섭취하면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식곤증은 정도가 다를 뿐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입니다. 식후 위장관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뇌로 공급되는 혈액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졸음을 느끼게 되는 증상입니다.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해보실수 있겠고, 지금처럼 카페인을 섭취할수도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