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꿈치 물집은 신발과 발이 반복적으로 마찰되면서 생기는 경우가 가장 많아요. 특히 러닝이나 걷기를 많이 하실 때 발이 부으면 신발 안에서 움직임이 커져 뒤꿈치 바깥쪽에 압력이 집중될 수 있어요. 양말의 땀과 습기, 신발의 딱딱한 뒤축, 오래된 신발도 원인이 될 수 있고요.
우선 물집이 터지지 않았다면 소독한 바늘로 가장자리만 살짝 열어 액을 빼는 게 낫지만, 번거로우면 그대로 두고 보호하는 편이 안전해요. 깨끗이 씻고 소독한 뒤 물집 전용 패드나 하이드로콜로이드 드레싱으로 덮어주세요. 소독되지 않은 바늘로 찌르거나 껍질을 떼면 감염 위험이 커지니 피하셔야 해요.
통증이 심하거나 붉게 부어오르고 열감과 고름이 보이면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아요. 회복될 때까지는 신발에 뒤꿈치 패드를 붙이거나 발에 잘 맞는 신발과 땀 흡수가 좋은 양말을 선택하시고, 달리기 전에는 발뒤꿈치에 보호 밴드를 미리 붙여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