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침대 매트리스에서 언제부터 자도 될가요?
생후 180일 된 남자 아이입니다. 이번달에 호텔을 예약했는데 같이 갈 예정입니다. 아기는 너무 푹신한 곳에서 자면 안좋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성인침대에서 같이 자도 되는지 걱정입니다.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하루정도는 괜찮습니다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고
너무 걱정되신다면
바닥에 이불을 깔아서 아이를 재우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생후 180일정도되면 어느정도 뒤집기나 몸을 가누거나 할수있습니다.
너무 푹신푹신하여 아이가 이러한 컨트롤이 어려울정도가 아니라면 성인침대에 하루이틀정도 자는것은 나쁜것은 아닙니다.
다만 아직까지 척추 발달이 이루어지는 단계이기에 너무 오랜시간에 성인침대처럼 푹신한곳에 수면을 취하는것은 발달에 좋지 않기에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양해욱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80일된 아기라면 뒤집기도 할수 있고 고개도 잘 들 수 있겠네요.
아기를 푹신한 침대에서 재우지 않는이유는 고개를 가누지 못하는 아이인경우는 고개에 힘을 주다가 혹시라도 살짝 돌아가다 그대로 푹신한 침대에 코와 입부분에 숨통이 막히는 걸 막기위함입니다.
스스로 고개를 조절할 수 있고 뒤집기까지 가능하다면 성인침대위에 아기이불을 하나 깔아주면 사용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80일된 아가면, 그래도 신생아에 가까운데, 침대는 아무래도 위험할 것 같습니다.
불편하더라도, 이불을 사용하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의사입니다.
호텔마다 아기침대 대여 서비스를 하는 곳이 많으니
일단 먼저 알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만약 이러한 서비스가 없다면
아이이불과 매트를 가져가셔서 바닥에서 재우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사실 이불이 푹신한 것도 문제지만, 부모님과 한 침대에서 잘때
상대적으로 좁은 침대에서 뒤척일 때 아이를 누를 수 있는 문제,
또 침대에서 한분이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에 아기가 뒤척이다 낙상하는 문제
등이 더 걱정입니다.
가능한 사방이 막혀있는 아기침대를 대여해 보시고
안된다면 낙상의 위험이 없는 바닥에 아이가 잘 수 있게 준비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가가 침대에서 자는 게 안전한지 궁금하시군요.
돌 전의 아기들은 엄마, 아빠와 같은 침대에서 데리고 자는 것은 질식의 위험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뒤집기를 시도할 때 돌연사 증후군의 위험이 있어서 푹신한 곳에서 쟤우지 말라고 하는 것인데요 푹신한 곳에서 뒤집다가 질식할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그런것입니다. 9~10개월 정도 이후 아이가 뒤집기를 자유자재로 할 때 같이 주무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용민 소아과의사입니다.
푹신한 잠자리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의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최소 12개월까지는 평평하고 탄탄한 재질의 침구류를 사용하여야 합니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이란 돌 이하 아이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갑작스러운 사망을 말하는데 발생 위험을 높이는 인자들 중에서 일상 생활과 관련된 것들은 엎드려 자는 자세, 부모의 흡연, 푹신한 이부자리, 너무 덥게 감싸 두는 것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