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피로하고 건조한데 바로 완화하는 방법이 있나요?

요즘 자고 일어났을 때 눈이 뻑뻑하고 피로감이 바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공눈물을 넣는 것 외에 아침에 눈의 피로를 풀어주거나 건조함을 줄여주는 생활 습관이나 마사지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저는 눈이 피로한 날에는 자기 전에 온열안대를 활용하는 편인데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눈이 뻑뻑하고 피로하다면 자는 동안 눈물막이 불안정해지거나 눈물이 빠르게 증발하면서 건조함이 심해질 수 있는데, 찜질을 해주면 눈의 건조함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일어난 후에 눈이 건조하다면 깨끗한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눈을 감은 상태에서 5~10분 정도 올려두면 눈꺼풀의 기름샘에서 지방이 원활하게 분비되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찜질 후에는 눈을 세게 누르거나 비비지 말고 천천히 눈을 감았다 뜨는 동작을 10회정도 반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실내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자기 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오래 보는 습관을 줄이는 것이 좋고,화면을 오래 보면 눈 깜빡임이 줄어 눈물이 빨리 증발할 수 있으므로 의식적으로 눈을 완전히 깜빡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즉, 아침에는 따뜻한 찜질을 5~10분 정도 하고 눈을 부드럽게 깜빡이는 습관부터 실천해보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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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아침 기상 직후 눈이 유난히 뻑뻑하고 피로한 원인은 수면 중에 눈물 분비량이 줄어들고 눈꺼풀 안쪽 마이봄샘의 기름 분비가 굳기 때문이랍니다. 이 부분은 인공눈물 없이 바로 완화하시려면 온기와 가벼운 지압으로 굳어있는 기름층을 녹이고 눈 주변 미세 혈류를 순환시키는 것이 정말 빠릅니다.

    일어나자마자 양 손바닥을 20-30초간 빠르게 비벼서 열을 낸 뒤, 오목하게 모아 감은 눈 위에 살포시 얹어서 온기를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손바닥으로 안구를 세게 누르지 마시고 따뜻한 김을 쐬어준다는 느낌으로 1분 정도 유지를 합니다. 이어서 검지와 중지 끝으로 눈썹 안쪽 끝 뼈가 들어간 자리인 정명혈과 찬죽혈을 지그시 3초씩 누르고, 관자놀이 쪽으로 천천히 원을 그리며 쓸어 넘기면 눈꺼풀 근육의 긴장이 부드럽게 풀립니다.

    마사지 후에는 눈을 감았다가 2초간 꽉 쥐듯 감은 뒤 천천히 크게 뜨는 완전 깜빡임 운동을 10회 반복해서 마이봄샘에서 분비된 기름이 눈물막 표면에 고루 코팅되도록 유도를 하세요.

    생활 습관으로는 기상 직후 미온수를 한 잔 충분히 마셔서 밤새 날아간 체내 수분을 채워주고, 세안할 때 찬물 대신 체온보다 살짝 따뜻한 온수로 눈가 주변을 가볍게 헹궈내면 잔여 분비물이 깨끗하게 씻겨 나갑니다.

    밤사이 방 안 습도가 40%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고 가습기를 틀고, 취침 직전 침대에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을 멈추는 것만으로도 아침 첫 통증과 이물감을 크게 줄일 수 있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