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건강식품인 '벌꿀'의 당 성분.

천연건강식품인 '벌꿀'은 당뇨에 해로운 일반적 당 식품과 동일한지 아니면 그 유해함이 덜한지 알고 싶습니다. 특히 건강식품으로 일반적인 섭취량은 어느정도인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벌꿀은 몸에 좋은 천연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나, 당뇨에 미치는 영향부분에서는 일반 설탕과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없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벌꿀의 주성분은 과당 약 40%, 포도당 약 30%로 이루어진 단순당 형태입니다.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서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정제된 백설탕과 비교를 했을 경우, 혈당 지수(GI)가 상대적으로 조금 낮고 항산화 물질, 미네랄, 비타민같은 유익한 영양소가 소량 함유되어서 가공당보다는 유해함이 조금 덜하다고 볼 수는 있겠습니다.

    그러나 체내에서 당으로 인식되어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것은 똑같아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대체재는 아니랍니다. 일반적인 건강식품으로서의 하루 적정 섭취량은 성인 기준 약 1~2스푼(10~20g) 정도입니다. 이 양도 하루 총 당류 제한량에 포함되어야 하므로(총 당류는 하루 25g 미만), 다른 음식을 통해 당을 섭취를 하셨다면, 꿀의 양을 더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인의 경우는 설탕과 동일한 수준으로 엄격하게 제한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벌꿀도 설탕처럼 몸 안에서는 똑같은 당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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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벌꿀은 벌의 효소로 이미 분해된 단당류 구조를 지녀 위장에 부담 없이 빠르게 에너지로 전환될 뿐만 아니라, 가공당과 달리 플라보노이드나 폴리페놀 같은 강력한 천연 항산화 물질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당 상승과 인슐린 자극을 상대적으로 완만하게 조절해 주므로 몸에 가해지는 유해함이 덜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성분의 80% 이상이 결국 체내에서 당질로 대사되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혈당과 체중 관리에 부담을 줄 수 있는 만큼, 건강 식품으로서의 효능을 안전하게 누리기 위해서는 하루에 티스푼으로 1~2스푼(약 10~20g 내외) 정도만 소량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