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전기자전거 좋은 제품 추전 부탁드립니다.

최근 전기자전거에 관심이 생겨서 구매를 계획중입니다. 브랜드도 제품도 정말 다양해서 고민됩니다. 고장안나는 좋은 제품 추천부탁드립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브랜드보다 먼저 정하셔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자전거도로를 타실 생각인지요. 국내에서 전기자전거가 자전거도로를 달리려면 조건이 정해져 있어서, 이걸 모르고 사면 물건은 좋은데 탈 데가 없어집니다.

    조건은 세 가지예요. 페달을 밟을 때만 모터가 도와주는 방식일 것, 시속 이십오 킬로미터를 넘으면 모터가 멈출 것, 붙은 장치까지 합쳐 무게가 삼십 킬로그램 미만일 것. 손잡이만 당겨서 나가는 스로틀 방식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아 자전거도로를 못 탑니다.

    고장 이야기로 넘어가면, 전기자전거에서 말썽은 대부분 자전거 쪽이 아니라 배터리와 제어기에서 납니다. 프레임이나 체인은 일반 자전거와 똑같아서 동네 자전거포에서 봐 주는데, 전기 계통은 그쪽에서 손을 못 대요.

    그래서 실질적인 기준은 서비스망입니다. 사시려는 브랜드가 사는 동네 가까이에 센터가 있는지, 그리고 몇 년 뒤에도 그 모델용 배터리를 파는지를 보세요. 배터리는 소모품이라 충전을 수백 번 하고 나면 주행 거리가 눈에 띄게 줄어듭니다.

    배터리가 분리되는 형태인지도 꼭 확인하세요. 떼어서 집 안에서 충전할 수 있으면 겨울에 밖에 세워 둔 채로 얼릴 일이 없어서 수명 관리가 훨씬 쉽습니다. 붙박이형은 자전거를 통째로 콘센트 근처까지 옮겨야 하고요.

    언덕이 많은 동네라면 모터가 어디 붙어 있는지도 보세요. 뒷바퀴 안에 든 것보다 페달 축에 달린 쪽이 오르막에서 힘이 좋고 배터리도 덜 씁니다. 대신 값은 올라갑니다.

    마지막으로 케이시 안전확인을 받은 제품으로 고르세요. 큰 배터리가 들어가는 물건이라 이건 형식적인 도장이 아니라 안전과 직결됩니다. 여기까지 걸러 내면 후보가 몇 개 안 남아서 고르기가 오히려 쉬워집니다.

  • 삼천리 자전거에서도 전기 자전거가 나오는데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그래도 신뢰도가 있어 좋더라구요!! 저도 동네용으로 사용 중인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