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정도까지 기다리는 것이 무조건 늦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치핵은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큰데, 단순 돌출이나 초기 혈전성 치핵은 며칠에서 1주 정도 경과를 보면서 호전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현재 증상의 강도입니다. 특히 다음 상황이면 빨리 다시 진료 보거나 수술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짐 앉기 어려울 정도 통증 검푸르게 붓고 단단함 출혈 지속 손으로 넣어도 안 들어감 열감·고름 느낌 동반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진료를 앞당기십시오.
반대로 통증이 조금씩이라도 줄고 있고, 좌욕·약으로 버틸 만한 상태라면 며칠 정도 일정 조정은 실제로 흔히 합니다.
또 10대에서는 성인보다 급하게 큰 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혈전성 외치핵처럼 급성으로 붓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초기에 통증이 심했다가 며칠 지나며 조금 가라앉기도 합니다.
현재로서는 따뜻한 좌욕 변비 예방 오래 앉아있기 줄이기 힘주기 피하기 수분 충분히 섭취 이 중요합니다.
다만 “증상 호전 없으면 수술”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은 병원에서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로 본 것일 수 있으니, 통증이 계속 심하면 예약 날짜만 기다리지 말고 다시 외과 진료를 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