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불려둔 쌀은 수분을 머금고 있어서 상온에서 장시간 방치를 하시게되면 미생물 번식과 부패의 위험이 있답니다. 어제 저녁부터 실온에 두셨다면, 먼저 쌀에서 시큼한 냄새가 나거나 물에 끈적한 점도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확인 해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상이 없으시다면 문의하신 대로 물기를 완전히 빼서 냉장 보관해주시는 것이 바른 방법이 되겠습니다.
물에 담긴 채 보관을 해주시면 쌀알 조직이 쉽게 무너지니 식감이 나빠질 수 있고 영양소가 물로 용출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채반을 이용해서 수분을 충분히 제거해주시고, 락앤락같은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 냉기 전달이 잘 되는 맨 안쪽으로 보관해주시길 바랍니다.
월요일까지 기간은 약 2일 정도로, 냉장고 온도가 적절히 유지가 되신다면 충분히 보관이 가능하십니다. 그러나 쌀이 수분을 최대로 흡수한 상태이니 밥을 지으실 경우 평소보다는 물의 양을 10~15%정도 적게 잡아주셔야 질척이지 않고 맛있는 밥이 되겠습니다.
만약에 월요일 이후로 일정이 더 늦춰질 우려가 있으시다면, 물기를 뺀 상태 그대로 지퍼백에 얇게 펴서 냉동 보관해주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냉장 보관 중에서도 미세한 변질이나 전분 노화가 진행될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월요일에 바로 조리해서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