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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저학년 오후3시 하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 오후3시 하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학부모 입장에선 어차피 점심식사 후 방과후나 학원 등 수업으로 아이가 집에 들어오는 시간은 현재도 오후3시보다 빠르지는 않기 때문에 정규 교육활동으로 3시까진 학교에 있는 것도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 수업 담당하는 선생님 입장에서는 수업이 늘어나고 아이들 돌봐야 할 시간도 길어지고 업무할 시간도 줄어들기에 좀 꺼려질 거 같은데~~ 아이들을 위해서는 뭐가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하시나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오후 3시 하교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학원 과열을 완화해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긍정적인 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학년 아이들의 발달 수준에 맞지 않는 과도한 신체적/ 정서적 피로감을 줄 수 있습니다. 발달상 오랜 시간 교실에 묶여 있으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학습 집중도도 크게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교사 역시 수업 준비와 행정 업무 시간이 부족해서 결국 교육의 질이 낮아질 위험이 커요. 돌봄 공백은 단순 수업 연장이 아니라 늘봄학교나 전문 돌봄 인력 확충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해외 학교 사례와 비교하기엔 우리나라의 노동 환경과 가정 연건이 전혀 다릅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더 오래 보육하는 정책은 본질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어요.
가장 시급한 것은 부모가 눈치보지 않고 정시 퇴근하거나 근로 시간을 줄여 아이와 함께할 시간을 늘려주는 일입니다. 아이를 부모와 분리하고 돌봄의 책임을 기관에만 떠넘기려는 정책 방향은 재검토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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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오후 3시 하교에 대한 부분의 저의 생각은
크게 나쁘다 라고 볼 수 없는 것에 대한 저의 생각을 조심스럽게 전달을 해보면
부모님들의 맞벌이로 인해 아이들의 돌봄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있어 부족한 부분을 충족시켜 주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는 단순히 수업시간을 늘리기보다는 돌봄과 놀이, 체육, 예체능 중심으로 3시까지 운영하는 방식이 더 낫다고 봅니다. 저학년은 장시간 수업에 피로를 느낄 수 있고, 실제 학생들의 우려도 큰 만큼 교사 부담까지 고려한 별도 인력과 지원이 함꼐 마련돼야 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요즘에 이슈가 되어가고 있는 초등학교 3시하교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군요~ 요즘 이 주제떄문에 댓글을 보면은 찬반 전쟁이
상당히 많고 논란이 되어가고 있는 거 같아 보여서
정말 여러모로 많이 안타깝다고 생각이 드는 거 같아요
저는 사실 초등교사도 아닌 학부모의 입장인 중립 입장에선
3시하교 찬반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가는 부분이기는 합니다.
사실 요즘에 경제적 때문에 맞벌이가 굉장히 많아지기 때문에
아이들을 낮에 집으로 빨리오게 해주고 싶어도
그럴수가 없는 상황이라 아이들이 밖에 있어야 하는
그런 현실인 거 같아요..
일단 3시에 학교를 하게 되면은, 부모님의 입장에서는
부모님 입장에서는 학원을 하나라도 덜 보낼수도 있기도 하고
어디 오갈데 없는 아이들 입장에서는 그나마 학교 안전하니
3시하교가 어떻게 보면 나을수도 있는 부분이지요
하지만, 아이들이 저학년때부터 매일 3시까지 수업을 들으면
유치원 어린이집과 다르게 놀이공간이 잘 없기도 하고
쉬는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쉴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아이들도 더더욱 체력적으로 지칠수가 있어요.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더할수도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 이런 의견이 있더라구요
어차피 아이들 1시에 하교해도, 학원에 가서 교육을 듣고
돌봄교실에서도 온전히 쉬게 해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는 말들이 또 있기도 하지요..
참 찬성쪽 이야기도 일리가 읶는 부분이기도 하고
반대쪽 이야기도 역시나 일리가 있는 부분이라서
저는 개인적으로 뭐가 더 낫다고 판단하기가 어렵긴 하네요ㅠㅠ
외벌이도 버티기는 힘든 세상이다 보니까..
엄마도 낮에는 집에 있는 분들이 많지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1시에 하교해도 집으로 바로 갈수가 없는 상황이니
이런 환경부터 바뀌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하교 후에도, 억지로 학원으로 가지 않고
집안에서 온전히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정말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라면 3시까지 학교에 있는 것은 돌봄차원 + 사교육방지 등으로 찬성하지만, 정규 수업을 3시까지 늘기는 것은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3시까지 아이가 있는 것 만으로 하교 + 학원 1개 -> 집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되어 익숙하고 안전한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며 놀이, 체육, 예술 활동을 하는 것이 일찍 하교 후 아이들이 밖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교과수업을 하게 되면, 아이들이 너무 힘들고 지칠 수 있어 예체능 위주로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저는 단순히 하교 시간을 늦추기보다 아이의 발달과 교육의 질을 우선해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학년은 긴 시간 학교에 있는 것보다 충분한 놀이 휴식과 질 높은 수업이 중요하고, 교사에게 과도한 업무가 집중되면 교육의 질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3시까지 학교에 있어야 한다면 단순히 수업시간을 늘리기보다 놀이 예체능 돌봄 등을 적절히 구성하고 교사의 업무와 인력도 함께 보완하는 방식이 바람직합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보통 1시에 하교해서 방과후 학교나 학원에 보내야 하는데 그 시간에 학교에 있으면 더 안전하고 사교육비의 부담을 덜 수 있으니 찬성하는 입장일 테구요
교사의 입장에서는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들이 40분간 의자에 앉아서 집중하는 것이 6~7교시 까지 이어진다는 것이 아이들의 피로도를 가중 한다는 점에서 반대하는 입장 일 겁니다.
교사의 본연의 업무는 수업 연구와 학생 지도인데, 하교 시간을 늦추는 방식은 학교에 보육 책임을 전가 하는 땜질식 처방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