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기특한잠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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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하게 누나와 관계 끊어야 할까요? 저한테 짜증도 내는데..
제가 중학교 1학년 시절에 누나랑 꽤 오래 있었는데
"누나가 왜 저러지?"싶은 좀 이상한 순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아빠가 "내가 곧 얼마 못 살 것 같다"고 하자 그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면 농담이란 것을 알 수 있는데 순간적으로 조용히 있다가 끝내 눈물을 쏟아버린 일이라거나
아빠랑 누나랑 제가 시골에 갓다가 올라오는 길에 담배사러 자리를 비운 사이에 누나가 저한테 "아빠가 불쌍하지 않니?"라며 눈물을 흘린 일이죠. 그때 동생들이 아빠한테 돈 많이 빌려갓엇거든요.
예민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그 정도라는 것은 몰랏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