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콜리는 외로움을 많이 타는 견종인가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성별

수컷

보더콜리의 영상을 보니

굉장히 똑똑한 것 같아서 키우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보더콜리는 지능이 발달한 만큼 외로움도 많이 타는 견종인가요?

혼자 집에 있어야 되는 시간이 많은 환경에서는

보더콜리같은 견종은 키우기 어려운 건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다겸 반려동물 훈련사입니다.

    강아지는 본래 무리지어사는 사회동물이라 견종을 불문하고 한마리만 키우면 어느정도 외로움을 탑니다.

    보더콜리의 경우 머리도 좋지만 원래 양몰이를 하는 견종인만큼 활동량이 엄청나며 에너지소비를 해주지못할경우 집안의 가구 및 벽지, 장판을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망가뜨릴수 있습니다^^;;

    따라서 집에 혼자있는 시간이 길경우 외로움이 문제가 아니라 야외활동량 등등이 부족하여 생기는 문제가 훨씬 클수있습니다.

    주변에 반려견유치원이 있어서 그런곳에 보내서 에너지를 소비시킬수있거나, 도그워커를 고용하여 강아지를 1~2시간씩 산책시킬수있는 등의 대안이 없다면 보더콜리는 안키우시는것을 조심스레 권유드립니다.

    (제가 실제로 소파 및 침대 프레임이 다 드러나도록 가구 물어뜯은 보더콜리를 본적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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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보더콜리는 작업견 계열로서 높은 인지 능력과 높은 활동 능력을 갖춥니다

    평균적으로 지능 순위 상위로 알려져 있어요

    이런 견종은 정신 자극 부족 시 스트레스 행동이 흔합니다

    외로움 자체보다 지루함 + 활동 부족 문제가 흔해요

    혼자 있는 시간이 길면 분리불안, 파괴행동, 과한 짖음, 강박적 행동-꼬리 물기 등이 가능해요

    보더콜리는 일반 반려견보다 하루 1-2시간 이상의 운동과 문제 해결형 활동 - 퍼즐 장난감, 노즈워크 가 필요해요

    장시간 단독 환경에서는 관리가 어려운 견종으로서 보호자가 직장 등으로 하루 8시간 이상 아이가 혼자 있으면 스트레스 위험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 다른 개와의 상호작용 같은 환경 보완이 필요해요

    아래는 참고할만한 링크에요 :)

    https://vcahospitals.com/know-your-pet/separation-anxiety-in-dogs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보더콜리는 지능이 매우 높은 견종이며, 양을 몰기 위해 개량된 목양견입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신체 활동뿐 아니라 보호자와의 상호작용과 같은 정신 자극 필요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활동량과 자극이 충분하지 않은 환경에서는 지루함이나 스트레스를 느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운동이나 놀이가 부족하면 과도한 짖음과 같은 문제 행동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더콜리는 일반적으로 산책, 놀이 등 매일 충분한 활동과 교감이 가능한 환경에서 더 잘 적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모든 보더콜리가 반드시 외로움을 심하게 타는 것은 아니며, 개체 성향이나 생활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충분한 산책, 노즈워크 같은 두뇌 활동, 보호자와의 훈련 시간이 확보된다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생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 보더콜리는 지능이 높고 활동량이 방대하여 보호자와의 상호작용이 부족하거나 혼자 방치될 경우 정서적 불안과 분리불안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견종입니다. 높은 지능은 정신적 자극에 대한 요구로 이어지는데 집안에 혼자 남겨지는 시간이 길어지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 가구를 파손하거나 자해를 하는 등 문제 행동을 보이기 쉽습니다. 단순히 공간에 혼자 있는 것보다 지적 에너지를 해소하지 못하는 상황이 더 큰 문제로 작용하며 이는 주거 환경보다 보호자가 함께하는 시간의 질과 양에 좌우됩니다. 따라서 외부 활동 시간이 길고 강아지를 혼자 두어야 하는 빈도가 높은 환경이라면 보더콜리의 심리적 건강을 유지하기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