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저혈압의 기준과 치료법이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저혈압 기준이 얼마인가요?
평소 혈압이 90~100 사이이고 낮으면 84 정도까지도 떨어지는 편이에요. 이정도면 저혈압이 맞나요?
저혈압은 약으로만 치료가 가능한지 아니면 운동으로도 회복 가능한지 궁금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혈압이 평소 90~100 사이, 낮을 때는 84까지 떨어진다면 평소 무력감이나 어지럼증으로 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30대 여성분들에게서 자주 볼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니 현재 상태와 관리법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저혈압의 기준
의학적으로 혈압이 수축기 90mmHg 미만, 확장기 60mmHg 미만일 때를 저혈압이라고 정의합니다. 말씀하신 84 정도의 수치는 의학적 기준에 부합하는 저혈압 범위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혈압 수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증상 유무입니다. 혈압이 낮아도 특별한 불편함이 없다면 건강한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님처럼 수치가 낮으면서 어지럼증, 피로감, 두통, 혹은 일어설 때 눈앞이 캄캄해지는 증상 등이 동반된다면 이를 '증상성 저혈압'으로 분류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혈압의 치료와 회복 방법
저혈압은 고혈압처럼 당장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 치료가 우선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혈류 순환을 돕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충분한 수분과 염분 섭취: 수분은 혈액의 양을 늘려 혈압을 올리는 데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평소 물을 충분히 마시고, 너무 싱겁게 먹기보다는 적정량의 염분을 섭취하여 체내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체 근력 강화 운동: 다리는 제2의 심장이라 불립니다. 스쿼트나 런지, 혹은 종아리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 하체 혈액이 심장으로 올라오는 순환 능력이 좋아져 기립성 어지럼증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단계적인 동작 변화: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일어날 때는 반드시 단계별로 움직여야 합니다. 침대에서 바로 일어나지 말고 잠시 앉아 발목을 움직인 뒤 천천히 일어나십시오.
약물 치료: 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어지럼증이 심하거나 실신이 반복될 때만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혈압을 올리는 약물을 고려합니다.
정리
질문자님처럼 증상이 동반된 저혈압은 갑작스러운 변화를 피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 꾸준한 운동과 영양 섭취가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평소 저염식을 너무 엄격하게 실천하고 있지는 않은지, 수면 부족이나 과도한 다이어트가 저혈압을 악화시키고 있지는 않은지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증상이 점차 심해지거나 실신 경험이 있다면 가까운 내과에 방문하여 기립성 저혈압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장합니다.
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이라고 하면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 이완기 혈압 60mmHg 미만이라고 하지만
수치를 절대적으로 따라가는 것은 아니며 증상(현기증, 두통, 구토, 실신 등)이 동반되는지 여부를 확인합니다.
물론 혈압이 아주 낮은 경우에는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문제가 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저혈압은 90/60mmHg미만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둘 중 하나라도 떨어지면 진단은 가능하구요. 현재 혈압을 고려하면 수축기 혈압이 90 미만으로 저혈압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저혈압은 약이 별로 없어요. 평소 탈수가 되지 않도록 잘 드시는 것, 특히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울 수 있으니 천천히 일어나는것, 운동이나 체중 증량 등의 관리 정도로 지켜 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