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보험설계사 준비중입니다
주변에서는 보험설계사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안좋은데요 ㅠㅠ 인식이 왜이렇게 안좋은걸까요?? 보험설계사를 하고 계시는 현직분들은 실무에서 어떤 경험을 하시는지 경험 에피소드 같은게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박경식보험설계사입니다.
저는 2009년에 시작해서 보험을 쭉 하고 있습니다.
남일 같지 않군요!
보험설계사의 인식이 안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1) 진입장벽은 낮고,
2) 영업이라 주변사람과 유대해야 하고(부담이됨)
가장 중요한!!!
3) "아직도 보험에 대한 인식이 잘못되어 있어서"
인식은 안좋습니다!
보험을 잘못가입해 손해 봤다는 사람이 참 많습니다.
신경안쓰고 가입한 고객도 잘못이고,
준비가 안된 초짜 신입 설계사에게 판매만을 강요하다 보니
고객에게 맞지 않는 상품을 권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그러다 보니 보험한다 그러면 손사레를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 나쁜 환경과 위가는 기회!
라고 말해 주고 싶습니다.
정말 100명중에 10년일하는 사람 1명 나올까 말까 (저네요^^)
100명중에 1년 넘기는 사람 30%
100명중에 3년 넘기는 사람 10%
100명중에 10년 넘기는 사람 1%
일이 쉽고 돈이 되면 사람은 꼬이게 되는데..
일은 힘들고 돈이 안되니 다 떠나는 거죠!
열심히 한다고 해도 결과가 안좋으면 꽝이구요!
저역시 12년차인데 기본급이 없습니다.
당장 이번달 계약 꽝치면
다음달 급여 걱정을 해야 합니다...
쉬는 날이 싫어지고,
연휴가 부담이 되고...
비가와도 걱정.. 눈이와도 걱정.. 휴가철도 걱정...
일에 지장을 주거나 지장을 줄수 있는건 다 걱정이 되죠!
혹시 TV에 나왔던 영업왕들 본적있나요?
가족과 소풍한번 못가고 삽니다.
주말이 없고 명절이 없는건 허다하고,
새벽에라도 전화 울리면 뛰쳐 나가야 하죠!
그래야 그런 위치에 가는거구요!
저는 그정도는 아예 꿈도 안꾸고요.
딱 또래의 정규직 대기업 사원의 연봉정도 법니다.
근데 쉬는날없고, 매일 야근이고,
지금도 밤 11시 36분인데 영업에 도움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씁니다.
평일은 늘 새벽 2~3시까지 일합니다.
이렇게 해야 대기업 또래 사원정도..
2배는 열심히 일해야 된다는것!
100년을 일해도 기본급이 없고,
쉴수도 없고!!
4대보험도 없고!!!
퇴직금도 없고!!
자녀 복지나 가족복지 제도도 없죠!
계약 못하면 그냥 아웃이죠!
이런 악조건의 일!!
이런 악조건이라 오히려 "기회"라 말해주고 싶네요!
정말 100명중에 99명이 힘들고 더럽고 치사해서 떠나는데
제대로 준비해서 열심히 하면 빛나는 한명이 될수 있거든요!
어쩌다 보니 말이 길어지는데요!
보험영업으로 성공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무작정 열심히 한다고 되지 않습니다.
3가지가 있다면 설계사로 성공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1) 무기를 준비해야 합니다!
- '보험이 왜 필요할까 ' 파고들어 공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기본적인 모든 상품들을 한번씩은 공부해 봐야 합니다.
- 사람에게 보험이 왜 필요할지 언제 필요할지도 깊게 생각하고 공부해야 합니다.
공부를 많이 하셔서 "설계사에게 필요한게 아닙니다!
누굴 만나더라도 그 사람의 삶에 도움이 될수 있는 상품을 권해 줄수 있어야 합니다!"
(정말 힘들고요, 정확하게 해내는 설계사가 드뭅니다)
보험 상품이 어떤게 있는지 모르는 설계사도 허다합니다.
2)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인이 있어야 합니다.
- 설계사들이 가까운 지인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는
위에서 말한기본이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내 지인에게 필요한게 뭐일까? "
"정말 합리적이면서 나중에 감사의 인사를 받을 수 있는게 있는데 ?"
그 답을 못찾기 때문입니다!
내 주변 사람들이, 나에게 보험을 가입한 고객이
친구들에게 "이 설계사님은 진짜 좋아 " 라고 소개해줄 수 있어야 합니다!
소개를 해준다는건 다른 설계사와 나를 다르게 본다는 거죠!!
나의 장점을 내가 어필을 잘했다는 거죠!
(그렇게 소개의 소개를 거쳐 끝없는 고객을 창출해야 합니다)
3) 지인을 만들 재능이 있어야 합니다!
-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노력만 한다고 되질 않습니다. 재능이 있고, 아이디어가 있어야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무기는 당연히 탑재한 상태에서요!
고객을 창출할 방법을 미리 생각해 보십시요! 아무리 갈고 닦아 "국제재무설계사" 자격까지 따도,
고객이 없어 손가락 빠는 분들 많거든요!
반면 연세도 많고 학벌도 없는데 정말 많은 고객을 만들어 내는 아주머니분들도 많습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설계사 코드만 따도 됩니다! 고객만 창출할 수 있다면, 자격증은 상관없습니다!
사실 일이 잘되면 자격증 딸 시간도 없죠^^ 필요도 없공, 바쁜데....
저역시 설계사 업을 오래했고, 2009년부터 지금껏 많은 고충을 겪었습니다.
멘토가 없어 맨땅에 헤딩도 했는데.. 제살깎아 먹기더군요!
절대 지치는 행동은 하면 안됩니다!
전략과 지략이 있어야 버틸수 있습니다!
사기꾼처럼 약아 빠져도 안되고, 답답할 만큼 착하기만해도 안됩니다!
정장을 입고 멋지게 브리핑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말하는 것보다 마음의 얘기를 들어주는게 더 중요하다는것!
그리고 그런 말할 상대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는것!!
미천한 답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적어 봤습니다.
빠르게 성공하셔서 보험인의 긍지를 높여 주시길^^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김성준 보험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정말 고령이 아닌 이상 보험설계사를 시작하기에 사실 늦은 나이는 없습니다.
기본 교육 및 개인적으로 보험시장 동향과 보험지식 및 상품 등에 대해 꾸준히 공부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설계사분들이 이 부분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은 겪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정말 궁금하신 점은 열심히 하면 '수입적인 부분이 괜찮은지' 일 것입니다.
모든 영업직이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연 억대 이상 수입을 거두시는 분들도 꽤나 많지만 일반 중소기업보다 훨씬 못하는 급여를 받으시는 분들이 대다수로 보입니다.
고객 DB를 제공하지 않는 대면 영업채널은 '개인적으로' 비추천합니다.
나중에 지인들에게 의존할 확률이 커지기 때문이고 결국 오래가지 않아 그만두게 될 확률도 높습니다.
매일 많은 콜 시도와 의미 있는 긴 콜타임을 통해 노하우를 만드시고 완전판매와 정도영업을 한다는 가정하에 상위 5% 안에 꾸준히 드신다면 전망은 좋습니다.
마인드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건투를 빕니다! 대신 신중하게 선택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김형태 보험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마 안좋은 인식은 실적때문에 연락도 없던 지인에게 연락해서 보험가입을 권유하고,
여러가지 특약을 넣어서 실적을 올리는 일부 보험설계사 때문에 인식자체가 많이 안좋은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보험업계자체는 많이 어려운편입니다.
물론 영업직이기때문에 본인 영업능력에따라 수입은 천차만별로 달라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코로나, 금소법 시행 등으로 많은 보험설계사분들이 힘들어하고 계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이이숙 AFPK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보험설계사에 대한인식이 왜안좋을까요? 저도생각을안해봤는데 다른사람한테 손해를주는일을하는게아닌데 이해가안되네요 살아가면서 생길수있는 리스크를 관리해주는 귀한일을 하는 직업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보험 분야 지식답변자 이지원 보험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아무래도 이직율이 높기 때문입니다.
상품을 판매하고 담당 플래너가 이직등으로 변경되면서
그에 따른 불편과 손해는 가입자가 보기 때문이죠.
답변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