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데리고 등교 안 하는 둘째 ....

둘째는 6학년이고 밥 먹고 씻고 7시 40분에 집을 나선다 합니다

문제는 첫째 중1 인데 8시 5분에 주로 출발한다하고 막내도 첫째하고 같이 간다 합니다

둘째는 친구와 만나서 같이 가야 한다고 먼저 나간다고 하는데 동생을 데리고 가게 할 순 없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둘째 아이도 친구와 함께 등교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어서,

    무조건 동생을 데리고 가라고 하기보단 먼저 이유를 들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형제자매끼리 서로 챙기는 경험도 중요한 만큼,

    일주일에 며칠은 동생과 함께 가는 방법도 제안해 보세요.

    막내의 안전과 등교 시간을 고려해서 아이들이 함께 갈 수 있는 현실적인 시간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조건 책임을 지우기보단 동생과 같이 갈 때 좋은 점 등을 대화하면서 서로 배려하도록 해 주세요.

    둘째의 자율성도 존중하면서 형제로서의 책임감도 길러 주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와 둘쨰 아이가 정말 등교를 빨리하려고 하네요~~

    아무리 친구랑 만나서 같이 등교를 하려고 한다고 해도

    그렇게 빨리 준비해서 일찍 등교하기가 쉽지 않은 부부분인데

    여러모로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물론 아이가 일찍 씻고 밥먹고 등교를 하려는 모습은 어른이 봐도

    정말 대단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첫째랑은 등교시간이 달라서 함께 보냈으면 하는 그런 부모님의

    마음도 솔직히 똑같이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지 아마 고민이 많이 되실 거 같아요~

    일단, 좀 힘드시겠지만 아이가 먼저 친구하고 같이가기로

    약속을 한 상황인 거 같아요. 그래서 둘째아이 입장에서도 친구와의

    약속을 쉽게 깨버리는 것도 쉽지 않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초6 아이에게 또래 친구와의 약속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기는 하니

    동생을 챙기라고 해주시기 보다는, 아이가 한 약속부터 먼저

    존중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는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또 둘째랑 첫째막내랑은 출발시간이 차이 많이나네요~

    막내아이를 너무 일찍 보내거나, 둘째보고 기다렸다가 가라고

    하는것은 아이들에게 사실상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문제이기 떄문에..

    아이들에게 매일 같이 가라고 설득을 하시기 보다는

    너무 마음에 걸리시면은 특정 요알에만 같이 함께 가도록

    한번 아이에게 말을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일주일에 한번인 금요일이나 월요일이나 하루만 정해서

    그날만큼은 앙가 친구들랑 함께가지 않고, 같은 형제를 챙겨서

    같이 등교를 해보도록 한번 설득을 해보시는 겁니다.

    그러면 아이도 일주일에 한번만 함께 조율해서 같이 가는 부분이니

    크게 반발심 없이 같이 등굣길에 동행할거라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둘째아달의 등교 습관과 친구들과의 관계를 존중해 주시면서

    잘 조울해 주시면은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6학년이면 자기 주관도 뚜렷해지고, 친구 관계가 제일 중요한 시기 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6학년 형이 동생이 챙겨서 가면 훨씬 든든하고 아침 동선도 깔끔할 텐데 말이죠.

    타협안으로 첫째와 막내가 준비하는 시간을 아주 조금만 앞당기게 하거나,

    둘째에게 양해를 구하고 5분만 늦게 나가는등 시간표를 살짝 맞춰주는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동생을 데리고 등교를 했으면 하는 아빠의 마음은 너무 이해되지만 친구랑 같이 등교를 하는 둘째에게 억지로 같이 등교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추천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친구와 같이 일찍 부지런하게 등교를 잘하고 있는 아이에게 칭찬을 해주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어린 시절에는 사실 친구랑 등교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또한 동생보다는 친구들과 재밌게 등교하는 것을 원하는 것이 사실이고 저도 어렸을 적을 봤을 때 형이랑 등교하기 보다는 친구랑 같이 등교하는 것이 즐겁고 좋았으니까요~ 그래서 둘째에게 칭찬을 하면서 친구랑 동생과 같이 등교를 하는 것에 대해서 강요보다는 권유나 부탁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구요! 아니면 지금 첫째랑 막내랑 같이 등교를 하니까 지금 현 상태를 유지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째에게 무조건 동생을 데리고 가라고 하기보다는 먼저 친구와 가고 싶은 이유를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다만 형제끼리 서로 챙기는 것도 중요하니, 일주일에 며칠은 동생과 함께 가는 식으로 타협해보세요. 동생을 돌보는 책임을 당연하게 강요하기보다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방향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어렸을 적을 생각해봤을 때 친구와 함께 등교하는 것은 또 하나의 재미입니다.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대화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유대감을 쌓는 하루 중 소중한 시간이기 때문에 이를 침해하고 데리고 가라고 하는 것은 가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막내는 첫째 나가는 시간에 맞춰서 나가게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