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주요국들의 장기 국채(미국 10년, 30년, 일본 10년, 독일/프랑스)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주식시장에 직접적 악영향를 주고 있는데 최근 급등세인 원인이 있는지요?

전세계 주요국들의 장기 국채(미국 10년, 30년, 일본 10년, 독일/프랑스)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며 주식시장에 직접적 악영향를 주고 있는데 최근 급등세인 원인이 있는지요?

미국 30년 만기 국채금리는 5.33%대까지 치솟으며 07년 이후 19최고치를 갈아 치우고 글로벌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금리도 4.75%로 19개월 만에 최고로 심상치 않은데 어떤 요인들이 미친 결과인지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이 되시는지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장기금리 급등은 한 가지 원인보다는 재정적자, 인플레이션, 지정학적 위험이 동시에 겹친 결과입니다. 미국 30년물은 5.33%대, 10년물은 4.75% 부근까지 상승했는데, 막대한 재정적자와 국채 발행 증가 때문에 투자자들이 장기채를 보유하려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중동 불안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다시 올라갈 수 있다는 우려까지 커졌습니다. 미국만의 문제도 아닙니다. 일본은 물가 상승과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으로 10년물 금리가 약 30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고, 독일·프랑스 역시 재정지출과 국가부채,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장기채 매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세계적으로 장기채를 오래 보유하는 데 대한 위험보상인 기간 프리미엄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유가와 물가가 안정되고 각국의 재정 우려가 완화돼야 장기금리도 의미 있게 내려갈 가능성이 큽니다. 반대로 5% 안팎의 높은 장기금리가 오래 지속되면 기업 자금조달 비용과 주식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특히 AI·반도체 같은 성장주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당분간 주식시장에서는 기업 실적만큼 장기국채 금리 흐름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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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최근 미국의 장기 국채의 금리가 급등하는 것은

    미구그이 대규모 재정적자로 인한 국채 공급 과잉

    그리고 인공지능 열풍에 따른 기업들도 대규모로 회사채 발행을 하기에

    그런 것으로 보여집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기본적으로 최근 글로벌 장기 국채 금리 상승세는 빅테크 주들이 10년에서 30년물 장기 회사채로 AI 투자관련 자금을 조달하기 시작하면서 장기 국채와 가격경쟁을 하고 있는 영향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애플 30년 만기 국채 30년 만기 둘다 안정성이 높다면 금리 더 주는 애플 30년을 사니 국채 장기물 금리가 키높이 하면서 금리가 올라가는 구조라고 생각하면 좀 심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주요국 공통적으로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국채 발행 물량 급증이 근본 원인입니다. 미국은 40조달러에 육박하는 국가부채와 AI 인프라발 기업채권 발행 경쟁까지 겹쳐 전통적 채권 매수자 이탈이 나타났고, 일본은 완화적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 유럽은 재정지출 확대 우려가 함께 작용했습니다. 향후 전개는 판단이 엇갈리는데, 재정적자, 공급과잉이 해소되지 않는 한 정점을 논하기 어렵다는 시각과, 정책당국의 안정 노력과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로 진정될 수 있다는 시각이 팽팽히 맞서고 있어 단정적 예측은 어려운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