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에서는 자주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급성 간염이시라면 간세포가 파괴되고 재생되는 과정에서 AFP가 크게 치솟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CT를 찍으면 염증 부위로 혈류가 몰려 영상의학과 전문의조차 초기 간암과 염증을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칫 암인데도 염증으로 오진하거나, 염증인데 암으로 오진해서 불필요한 수술이나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간세포가 진정할 수 있게 2~3주 정도 간격을 두고 재검을 하는 것이죠.
만일 염증이라면 크기가 줄거나 사라지고, 암이라면 시간이 지나도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의료진 입장에서는 꼭 필요한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잠만보님..
이전에도 췌장암에 관한 질문을 주셨건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암이 아니시고 꼭 건강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