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배변의사를 표현할 때 바로 시작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만 23개월 된 아이가 응가를 하고 난 후에 응가라고 이야기하며 배변 의사를 표현하는데 지금 바로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요? 처음 배변 훈련을 시작할 때는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24개월이라면 배변훈련이 가능한 시기이며
아이가 대소변이 마려울 때에 지금처럼 말을 하도록 하고
변기와 친해지도록 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박일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변의사를 이야기 하는 것과 배변훈련을 시작하는 것과는 달라요.
배변훈련을 시작하려면 일단 아이가 기저귀를 불편해해야하고, 기저귀 거부를 하게되면 시작해주세요.
지금 배변의사를 보이기 시작했으니 배변훈련에 관련된 책을 잃어주면서 서서히 진행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배변의사를 정확히 한다면 배변 훈련을 시작해도 됩니다.
배변훈련 지도방법으로는
1, 유아변기와 친해질 수 있도록 시간을 주세요,
2. 시범을 직접 보여주세요.
3. 관련 도서, 영상의 활용과 인형자료를 활용하여 아이로 하여금 직접 인형에게 변기 사용법을 가르치게 유도하여 배변학습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쉬, 응가(소변, 똥-대변) 같이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 주세요.
5. 기저귀 벗기를 서서히 시작하세요. 아이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도록
6. 변기에 앉았을 때는 물을 내리지 마세요.
대.소변 모두 보고 물을 내리는 것을 알려주세요.
7.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길러주세요
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변기에 가도록 유도하세요.
낮잠을 자고 소변을 보도록 변기에 앉히는 버릇을 들이세요,
잠자기 전에 소변을 보도록 변기에 앉히는 것도 좋습니다.
변기와 친해지도록 유도하고 칭찬해주세요
8. 일정한 장소에서 시작하세요
아이가 규칙적이고 안정적인 배변습관을 들이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기가 아이 눈에 잘 띄고 일정한 곳에 두고 어둡거나 무섭지 않도록 밝게 해주세요.
변기 주변에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붙여주어도 좋습니다.
어른 화장실을 같이 쓸 경우 디딤 발판이나 보조 변기를 마련해주세요.
안정감 있는 공간에 유아 변기를 놓고 아이에게 편한 공간을 마련해주세요.
9. 아이가 실수를 하더라도 야단을 치셔는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18개월까지는 스스로 배변을 조절하기 힘들므로 응가나 쉬라는 표현이 가능한 24개월 전후로 배변훈련 하기를 권유드립니다.
낮 기저귀부터 떼는게 좋습니다.
일반 변기를 준비해 놓고 변기와 친해져야 하므로, 변기에 아기 이름도 써놓고, 아이 사진도 붙여놔주세요
그리고 아기에게 이제 쉬가 마려우면 이 변기에 하는 거야 라고 며칠씩 말을 해줘야 합니다.
1~2주 정도 계속해서 말을 해줘야 합니다.
스스로 소변이 마렵다고 인지하고, 바로 소변을 보지 않고 말하는 과정이 굉장히 아이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귀여운 케릭터 팬티를 입혀 주시면, 아이 스스로도 기저귀와 다르게 시원한 느낌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바로 성인용 변기를 사용하는 것은 불안감을 만들어 아이들이 변기를 거부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유아용 변기커버 설치나 이동식 변기를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변기 사용 유도 후 아이가 거부하게 되면 바로 중단하고 놀이나 교재를 통해 변기 사용에 대한 교육 후 다시 시도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