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공제조합에서 최초진단서 요청, 전달해줘도 문제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이번주 화요일에 버스 승객으로 교통사고 났습니다.
대인접수를 이번주 금요일에 받았구요.
그런데 버스공제조합 담당자가 최초진단서를 요구하더라구요.
제가 찾아본 블로그 어디에도 최초 진단서를 요구한다는
내용은 없고 무진단 상태로 4주동안 치료하고 4주뒤에도 치료가 필요한 경우 추가 진단서를 제출하는것으로 아는데…
버스공제조합 담당자 말로는 경상환자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필요하다는데… 본인들이 유리한 입장을 가지기 위해 최초진단서를 요청한걸까봐 걱정이 됩니다.
버스보험공제에 최초진단서를 전달해주는게 맞나요?
아니면 최초진단서 제출을 거부해야하는걸까요?
교통사고시 최초 진단서를 제출해야 상해급수 확인이 됩니다.
상해급수 12-14급의 경우 4주 치료가 가능하며 더 치료가 필요한 경우 추가진단서를 제출해야 계속 치료가 가능합니다.
11급 상해부터는 추가진단서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상해급수 확인이되어야 추가진단서 제출여부를 알 수 있기에 최초 진단서는 제출을 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석 손해사정사입니다.
보험회사는 피해자가 어떠한 진단명으로 치료를 받고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최초 진단서를 보험회사에 전달해도 불리한점은 없습니다.
보험회사가 요청하는 진단서를 협조해준뒤 부상등급에 따라 12급 이하인 경우 질문자님 말씀처럼 4주이상 치료가 필요한 경우 추가 진단서를 제출하여 진료비 지불보증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진단서를 제출하셔도 무방하며 추가진단이 이루어진 경우 추가로 진단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최초 진단서도 피해자의 상해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제출하라고 하는데 그것을 제출한다고 해서 불리한 것은 없고 어차피 상해 급수에 따라 치료 기간은 정해지기 때문에 4주를 초과하면 추가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의 제출이 4주 초과 치료시에 다시 필요합니다.
그전에 치료를 종결하고 합의를 할 때에는 제출하지 않고도 합의는 가능하기에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