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

또 일어난 대형 사고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요?

안타까운 뉴스를 또 보았습니다. 최근 서소문 붕괴 사고로 3분의 목숨을 잃었네요 매일 매일 사고가 인구도 없는 대한민국인데 어떻게 하면 사고를 줄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종영 노무사입니다.

    산업재해를 완전히 예방하기는 어려울 것이나, 현행 산업안전보건법령으로 정한 내용에 대하여는 지속적으로 환기시키고 준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산업안전보건법령 외에도 건축법 등 각 법령의 준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합니다.

    법 위반에 대한 처벌의 강화를 논의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차충현 노무사입니다.

    안전불감증을 없애기 위한 조직문화 형성 및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데 전 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정원 노무사입니다.

    우선 ​우리나라 건설·제조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는 '공기(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안전보다 최우선시되어 왔다는 점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 ​공사 기간의 현실화: 무리한 야간 작업이나 촉박한 마감 기한은 작업자의 집중력을 흐리고 안전 확인 절차를 건너뛰게 만듭니다. '빨리빨리'가 아닌 '안전하게 제대로'가 이익이 되는 구조로 발주 체계가 바뀌어야 합니다.

    • ​하도급 구조 개선: 위험의 외주화라고 하죠. 다단계 하도급을 거치면서 실제 현장 예산이 깎이면 가장 먼저 비용이 줄어드는 곳이 바로 '안전 관리비'와 '안전 인력'입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은 강화되었지만, 이것이 단순히 '처벌을 피하기 위한 서류 작업'에 그쳐서는 안 됩니다.

    • 이는 ​실질적인 위험성 평가가 필요한데, 서류상의 안전 교육이 아니라, 매일 아침 작업 전 현장의 위험 요소를 노동자들과 공유하고 예방 대책을 세우는 '위험성 평가'가 현장에 완벽히 체화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기업은 안전을 '비용'이 아닌 '지속 가능한 투자'로 보고, 정부는 촘촘한 감독을, 우리 사회는 조금 느리더라도 안전한 과정을 기다려주는 인내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