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화면이 작을수록 눈에 더 안 좋나요?
폰을 종일 사용해야 하는 일이 많은데요.
폰의 작은 화면을 오래 보고 있으니 눈의 피로도가 높고 시선(초점)이 몰리는 느낌이 듭니다.
태블릿처럼 좀 더 큰 화면이 눈에 낫나요?
어지러움이나 목이 뻣뻣한 증상도 이런 원인으로 생길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병관 의사입니다.
기본적으로는 화면이 작은게 안좋은 것이 맞습니다. 좁은 곳을 볼 수록 눈동자가 더 피로하고 부담이 될 것 같네요.
어지러움이나 목의 뻣뻣함은 작은 화면때문이라기 보다는, 폰을 잡는 자세와 연관되어 불편감이 생길 수 있을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스마트폰과 같은 작은 화면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눈의 피로를 유발하고 초점 문제, 시력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태블릿과 같은 더 큰 화면은 눈에 덜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화면의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더 적은 시각적 스트레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더 큰 화면은 문자와 이미지를 더 크게 표시하여 눈의 노력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눈의 피로, 어지러움, 목의 뻣뻣함과 같은 증상은 "디지털 안구 피로" 또는 "컴퓨터 시각 증후군"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줄이기 위한 몇 가지 조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20-20-20 규칙을 따르세요: 20분마다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아 눈의 피로를 줄입니다.
화면 밝기와 대비를 조절하여 눈의 부담을 줄입니다.
화면에서 눈까지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고, 자세를 바르게 유지합니다.
필요한 경우 눈의 건조함을 완화시키는 인공 눈물을 사용합니다.
장시간 전자기기 사용으로 인한 불편함이 지속되면, 안과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력 검사를 포함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눈 건강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