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말에 신발을 사주면 도망간다는 말이 있었어요.
제가 예전에 고등학생때, 대학생여자친구를 만났었는데요. 그때는 용돈을 모아서모아서 여자친구 생일된 때에 엄청 큰 곰인형이랑 수제 구두 한켤레랑 개인빵집에서 2단케익을 사서 선물해줬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얼마 못가서 차였습니다.ㅜㅜ 그래서 그뒤로는 신발 안사줍니다.
근데 헤어지고 다른여자친구도 만나보려고 했었는데 잘 안돼서 다시 그 여자친구였던 연상녀한테 다시 연락하고 지금까지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 살고 있긴 합니다.
질문자님도 신발을 사주실때, 이런게 있었구나 하시고,
제가볼땐 크록스가 별로라는 이야기는 900일씩이나 됐는데 크록스로 넘어가긴 그렇지 않냐는 늬앙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상대가 좋아할 만 한 , 부담되지 않을만한 선물을 해주는게 어떤가 싶은데요. 그래도 남친 생각해서 그렇게 하시려고 하는게 저는 보기 좋습니다.
학생신분의 남자친구라면, 스마트워치는 비싸서 부담될것 같고요. 운동좋아하면 운동복이나, 스포츠가방 어떨까요.
취업준비를 하는 학년이라면 캐쥬얼한 브랜드의 세미정장같은것도 큰 비용 안들어가는 선에서 사주면 어떨까 싶어요. 스마트워치보다 가격을 낮게 세팅하려고 하니 어려운것이지, 선물할 수 있는건 많습니다.
학생이신데 아직 학교 다닐 날이 많이 남아있는 남친이라면 학교에 메거나, 옆으로 메는 가방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