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시골 텃밭에서 따온 쌈채소 어떻게 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할머니댁에서 쌈채소를 많이 가져왔는데
자취하고 있어서 양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요?
나만의 레시피같은 거 공유 해주실 수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시골 텃밭에서 바로 가져온 쌈채소는 향도 진하고 신선해서 맛이 좋은데요,
양이 많고 자취를 한다면 빨리 시들 수 있어서, 손질과 보관방법이 중요합니다. 우선 씻은 뒤 물기를 잘 제거해서 키친타월과 함께 밀폐용기에 넣어두면 훨씬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종류별로 나누기보다 섞어서 보관하면 꺼내 먹기도 편합니다.
가장 무난한 방법은 쌈밥인데요, 개인적으로 된장에 참기름 조금, 다진마늘, 청양고추 등 다진 야채를 넣어서 강된장을 만들어 함께 먹으면 질리지 않고 먹기 좋더라구요, 또 샐러드처럼 활용하는 것도 좋은데, 상추나 깻잎, 치커리류를 잘게 썰어서 참치나 닭가슴살, 삶은 계란이랑 같이 샐러드로 활용하기 좋고, 깻잎이 있자면 간장 양념해서 깻잎 장아찌처럼 만들어두면 오래 먹기 좋은 밑반찬이 됩니다.
비빔밥이나 비빔국수, 쫄면 등에 활용할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 또띠아에 채소와 계란, 참치 등을 넣고 말아서 먹어도 간식으로도 좋고 간편한 한끼 식사로도 좋습니다.
텃밭 채소는 향이 좋아서 복잡한 요리보다 단순한 요리방법이 좋은데요,
양이 너무 많다면 신선할 때 지인이나 친구들과 나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향긋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할머님의 따뜻한 정성이 담긴 쌈채소라니, 질문자님에게 귀한 선물이 되겠어요. 영양사로서 이런 채소들을 남김없이 영양가 있게 드실 수 있는 방법을 제안드리겠습니다.
보관이 정말 중요합니다. 씻지 않은 상태로 키친타월에 감싸서 지퍼백에 넣으신 뒤 뿌리 부분이 아래로 향하게 세워서 냉장 보관을 해주시면 신선함이 오래 유지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레시피를 몇 가지 제안드리겠습니다.
1) 쌈 채소 겉절이: 멸치 액첫, 고춧가루, 매실청, 다진마늘을 섞은 양념장에 채소를 손으로 툭툭 끊어서 무쳐보시길 바랍니다. 입맛을 돋구는 비타민 폭탄 식단이 되겠습니다.
2) 견과류 강된장: 쌈채소의 쌈싸름한 맛은 된장의 구수한 단백질과 영양적으로 찰떡궁합입니다.
3) 쌈채소 페스토: 양이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되시면 페스토를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깻잎이나 상추를 견과류, 올리브유, 치즈가루와 함께 갈면 파스타, 샌드위치 페이스트로 변신해서 색다른 별미가 된답니다.
이 외에는 살짝 시들해진 채소는 버리지 마시어 살짝 데쳐 나물로 무치시거나 된장국에 넣어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부피가 줄어들어 대량 소비하기에 좋답니다.
제철 채소 속 식이섬유, 무기질 꼭 챙겨주시어, 건강한 식사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