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처럼 호탕하고 넉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강호순이 한 짓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강호순의 호탕하고 넉살 좋은 성격은 부럽더군요.

서글서글한 성격 말이에요.

저는 뭐랄까.. 다소 예민하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이 강하거든요.

제 가족들은 장례식장에서 모자 벗으라고 하고 옷 똑바로 입으라고 하고 약간 좀 강박적인 측면이 있는 분들이에요.

순서로 따진다면 누나가 원탑인 것 같고 삼촌도 그런 것 같고

아빠랑 제가 그나마 덜한 것 같은데

누나는 장례식장에서 신경이 바짝 서 있었거든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그냥 덤덤하게 그냥 시키는대로 하고 빨리 집에 가는 그런 스타일인데 누나는 그렇지는 않은 사람이죠.

어쨋든 저도 좀 강호순처럼 덜 예민하고 호탕하면서도 넉살 좋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넉살좋은 사람이 되려면 특히 남의 시선에 대해 신경을 덜 쓰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주변 사람에게는 별로 좋은 성격은 못되는것 같아요 즉 주변인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성격이 될수도 있습니다 사소한 것에 신경을 쓰지 않는게 넉살좋게

    사는 방법 같아요 그리고 둥글게 사는것도 포함됩니다

  • 질문자님 가족들이 좀 완벽주의적이다 보니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예민한 부분이 생긴 것 같네요 호탕한 성격으로 바꾸는 건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라서 시간이 좀 걸릴 듯해요 일단 작은 실수나 완벽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뭐 어때" "괜찮지 뭐" 이런 식으로 스스로한테 말해보는 연습부터 해보시는 게 낫다고 봐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좀더 솔직하게 말하고 완벽한 모습 보여주려 애쓰지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해보셔야겠네요 물론 누나분처럼 신경바짝 서있는 것보단 질문자님처럼 덤덤하게 하는 게 이미 한발짝 나아간 거라고 생각됩니다

  • 호탕하고 넉살 좋은 성격은 타고나기도 하지만 연습으로 충분히 만들어갈 수 있어요. 일부러 사소한 실수를 해보며 “실수해도 괜찮다”는 경험을 쌓고,상황보다 사람 감정에 집중하면서 여유를 키워보세요.

    처음엔 어색해도 큰 소리로 웃기, 먼저 인사하기 등 행동을 흉내 내며 몸에 익히면 자연스러워지고,핵심은 “내가 조금 엉성해도 괜찮다”는 자기 수용입니다.

    호탕함은 자기 자신을 가볍게 여기는 데서 시작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