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안돼라는 말을 자주하면 안좋나요? 안돼라는 말 대신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아이가 6살인데 습관적으로 계속 안돼!! 이렇게 소리를 지르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너무 자주 그러는거 같아서 이런 말투를 고쳐야 하나요?

그리고 고친다면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안돼라는 말을 너무 많이 쓰면 아이의 뇌가 자극에 무뎌져 실제로 위험할 때 제어력을 잃을 수 있기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안돼라는 말 대신 [뛰지 말고 사뿐사뿐 걷자/ 소리지르지 말고 조용히 말하자]처럼 아이가 즉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긍정적인 대안 행동]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안전이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중요한 순간이 아니라면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짧게 바람직한 행동을 짚어 주시고, 평소 부모의 안내에 아이가 잘 따랐을 때 아낌없이 칭찬해 주면 긍정적 행동이 습관화 될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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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에게 안돼 라는 말은

    아이가 무엇을 함에 있어서 도전을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 무서움을 갖게 하고

    또한 아이의 자존감.자신감을 무너뜨려 아이가 무엇을 하는 것에 대한 의욕이 상실되어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높아질 수 있음이 크겠습니다.

    아이에게 안돼 라는 말을 하긴 보담도

    이것은 이러한 부분이 좋지 않기에 앞으로 좀 더 신중히 생각하여 행동을 하고, 조심함이 필요로 할 것 같아 라고

    부드럽게 말을 전달을 해주면 좋을 것 같구요.

    또한, 아이에게 왜 지금 한 부분이 옳지 않았던 이유가 왜 인지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는 것도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6살 아이를 육아중이신 어머님 이신가 보네요~

    아무래도 사랑하는 자녀라고 해도, 아이들하고 함께 있다 보면은

    상황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자연스럽게 안된다고

    통제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자주 생기게 되지요~

    그래서 부모님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아이에게 매일 안된다고 소리치게 되는 마음도

    당연히 편하지 않는 부분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때로는 상황에 따라서 안된다고 이야기를 할 필요가 있지만

    필요 이상으로 안된다고 습관적으로 말을 하게 되면은

    아무래도 아이가 이 말을 너무 자주 듣게되어 나중에는 익숙해져서

    나중에는 그런 소리를 들어도 크게 경각심을 느끼지 못하게 돼요.


    또 아이 입장에서는 행동을 막기만 할뿐

    내가 지금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 없어서

    여러모로 답답함을 느끼기도 할 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에게 앞으로는 하지 말라는 표현 대신에

    아이가 지금 당장 해야 할 행동을 자세히 말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예를들어 아이가 집안에서 계속 뛰어다닌다고 한다면

    "뛰지마! 안돼" 대신에 "집에서는 걸어 다니는거야"

    "뛰어다니면 아랫층에서 시끄러워 하셔" 라고 말해주시고

    아이가 마트에 가서 장난감을 사달라고 했을때

    "안돼!" 대신에 "오늘은 장난감 사러오는 날이 아니야"

    "다음에 특별한 날에 사줄게" 라고 이야기를 해주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아이에게 무언가를 이야기 하시기 전에

    아이가 뭔가를 원할 때도 무작정 막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먼저 받아준 뒤 설명을 해주시는게 필요해요~

    물론 위험한 순간이나 바로 제제를 해야하는 상황에는

    바로 "안돼" 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아무래도 오랫동안 써온 말투하서 한번에 바꾸기는 어려우실 거에요~

    그래도 조금씩 노력해 보시면서 바꾸어 가려고 하시다 보면은

    습관이 잘 될테니 한번 잘 지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안돼! 라는 말은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을 때만 써서 아이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에 손을 넣으려고 하거나, 차가 지나가는 곳에 혼자 지나가려고 하는 등의 위험상황에서 강하고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평소 안돼!라는 말을 자주 하지 않으면 진짜 위험한 순간에 안돼!가 훨씬 강한 신호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안돼를 적게 쓰시려면 대체 행동을 말씀해주시면 좋습니다. "안돼 뛰지마" -> "집에서는 걸어 다니자" "소리지르면 안돼!" -> "화난다고 소리지르는 건 아니야, 다시 말해봐" 처럼 대체 행동을 지도해주시듯 말씀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를 키우면서 “안돼”라는 말을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ㅜㅜ
    특히 안전이나 건강과 관련된 상황에서는
    짧고 단호하게 “안돼”라고 말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다만 질문자님께서 스스로
    “내가 너무 자주 안돼라고 말하는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평소에는 조금씩 다른 표현으로
    바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가 계속 “안돼”라는 말만 듣게 되면
    무엇을 하면 안 되는지는 알지만,
    대신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배우기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과자 먹을래”라고 했을 때
    바로 “안돼”라고 하기보다

    “이제 곧 밥시간이니까 밥 먹고 먹자.”
    처럼 이유와 가능한 시간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밖에 나가서 놀래”라고 했을 때도
    “오늘은 너무 더워서 지금 나가면 힘들 것 같아.
    조금 선선해지면 나가자.”처럼
    안 되는 이유와 대안을 함께 말해주면 좋습니다.


    물론 아이가 계속 고집을 부릴 때는
    길게 설득하기보다 기준을 분명히 말해야 합니다.

    “지금은 안 되는 거야. 대신 밥 먹고 과자는 먹을 수 있어.”
    “화난 건 알겠어. 엄마가 옆에서 기다릴게. 진정되면 다시 이야기하자.”

    아이의 감정은 인정하되,
    안 되는 것은 안 된다고 알려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이런 과정이 길고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단순히
    “엄마아빠가 못 하게 했다”라고 느끼기보다,
    왜 안 되는지 알고
    스스로 진정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안돼 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되면 그 말이 얼마나 중요하고 제한 적인지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단지 안돼 라는 말이 백그라운드 소음처럼 흘려 듣게 되죠

    그리고 억제와 금지의 말만 자꾸 듣게 되면 부모에게 반항심만 생기게 되고, 스스로 판단하는데 두려움이 생기게 되고, 소극적인 태도를 갖게 될 수도 있습니다.

    "안돼"라는 말보다는 대안을 제시해 주세요.

    어떻게 하면 되는 지를 자꾸 설명해 주는 것이 더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된다는 말을 하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닌데 너무 반복하게 되면, 훈육 효과가 많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해보자 등으로 바꿔 말하면서, 필요한 경우(안전 위협 등)에만 ~안 돼 등으로 말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안돼 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 자체가 큰 문제는 아니지만 반복적인 고함보다는 아이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방식이 좋습니다. 뛰지마 대신에 여기서는 천천히 걸어보자 , 하지마 대신 장난감은 손으로 살살 다루자 처럼 바꿔보세요. 감정이 올라올 떄는 잠시 숨을 고른 뒤 짧고 차분하게 말하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