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가전제품

침대를 사용안하고 바닥에 자면 안좋나요?

요즘은 침대를 사용하는 문화로 거의 바뀌었는데, 문득 궁금합니다. 바닥에 그냥 얇은 패드 깔고 자는 생활을 하면 척추나 건강에 안좋나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바닥에서 자는 것 자체가 나쁜 건 아닙니다. 문제가 되는 건 바닥이 아니라 완충 없이 딱딱한 면에 그대로 눕는 것이에요. 그래서 좋다 나쁘다로 나누기보다, 바닥의 어떤 점이 불리한지 알고 그 부분만 보완하시면 됩니다.

    먼저 몸 쪽부터 보면, 딱딱한 면에서는 어깨와 골반처럼 튀어나온 곳에 체중이 몰립니다. 그 부위 혈류가 눌려서 자는 동안 뒤척임이 늘고, 아침에 그 자리가 뻐근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옆으로 주무시는 분은 어깨가 눌려서 더 불리하고, 반대로 푹신한 침대에서 허리가 꺼져 불편하셨던 분은 바닥이 오히려 편할 수 있어요. 그래서 사람마다 갈립니다.

    보완은 간단합니다. 요를 충분히 두껍게 쓰시면 됩니다. 얇은 요 한 장으로는 부족하고, 손으로 눌렀을 때 바닥이 바로 만져지지 않을 정도는 되어야 합니다. 요 위에 얇은 토퍼를 한 장 더 얹는 것도 방법이에요.

    두 번째로 볼 건 습기입니다. 이게 사실 더 실질적인 문제인데요, 자는 동안 몸에서 나온 땀이 요 아래쪽으로 내려가고 바닥은 시원하니까 그 경계에서 물기가 맺힙니다. 요를 계속 깔아두시면 몇 주 만에 아래쪽에 곰팡이가 피는 이유가 이겁니다. 그래서 아침에 요를 개시거나 최소한 반으로 접어 세워두셔서 바닥과 요가 마르게 해주셔야 합니다.

    바닥과 요 사이에 통풍이 되는 매트나 깔판을 한 장 넣으시면 훨씬 낫습니다. 공기가 지나갈 틈이 생겨서 물기가 갇히지 않거든요. 겨울에는 냉기까지 어느 정도 막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만 더 말씀드릴게요. 하나는 먼지인데, 바닥 가까이가 먼지 농도가 높은 층이라 코가 예민하신 분은 이것 때문에 아침에 답답하실 수 있습니다. 청소를 좀 더 자주 하시거나 공기청정기를 낮은 자리에 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다른 하나는 일어날 때의 무릎과 허리 부담인데, 무릎이 안 좋으시거나 연세가 있으시면 이 부분 때문에 침대가 나을 수 있습니다.

  • 비오는 날에서 얼큰한 수제비7입니다.방바닥에서 자도 허리에 무리가 되지않습니다.침대에자서 허리가 변형이 되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온돌바닥에 따뜻하게 자는것이 건강에는 더욱좋습니다.

  • 아니요. 바닥에 아무것도 깔고 자지 않는다고 해서 척추가 나빠지는 건 아닙니다. 다만 너무 딱딱한 바닥에서는 허리나 어깨에 압력이 집중돼 불편할 수 있어요.

    * 허리가 편하고 통증이 없다면 바닥에서 자도 크게 문제없습니다.

    * 허리 통증이 있거나 옆으로 자는 경우 너무 딱딱한 바닥은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 반대로 너무 푹신한 침구도 허리가 과하게 꺾일 수 있어요.

    * 가장 중요한 건 바닥인지 침대인지보다 척추가 자연스럽게 유지되고,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없는지입니다.

    특히 바닥에서 잘 때 아침에 허리·등·목이 뻐근하다면 얇은 매트리스나 토퍼를 깔아보는 게 좋습니다.

  • 저는 가끔 침대에서 자다 허리아플때 바닥에서 한번씩 자고있는데 바닥에서 자고나면 허리가 덜 아프기도 하던데용 .. 

    돌침대 같은게 괜히 있는게 아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