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남친이랑 싸우기 귀찮은데 왜그런걸까요
남친이 최근들어 서운함이 생길때 조금씩 토로하는데
들을때마다 이게 기분이나쁘다고? 싶다가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최근들어 말했던 내용은
제 잘못이 맞았지만 좋게 얘기해서 분위기를 무겁게 안만들수있었는데 재밌게 놀다와서 분위기가 무거워졌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근데 하나하나 따지기 귀찮기도해서 그냥 별얘기 안하고 넘어갔는데
싸우기 귀찮고 이것저것 얘기하기 귀찮은데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19개의 답변이 있어요!
싸우기 귀찮아서 굳이 얘기 안 하는 건 예민한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그 반대로 둔감한 거죠? 그러면 뭐 좋은 겁니다. 싸워서 좋을 거 없어요. 왜냐하면 그렇게 막 싸울 정도로 중요한 문제 아니고 그냥 잠깐 기분 상한 건데 그냥 시간 지나면 풀리잖아요. 그렇게 지내셔도 됩니다
성향차이인 것 같아요~ 누군가는 그런걸 바로 말해서 풀려고 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그냥 넘기고 참았다가 갑자기 확 터뜨려질 때도 있고요! 잘 맞춰가는게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입장의 차이가 클 것 같아요.
내입장과 상대방 입장이 다르니 같은 일이라도 어떤 포인트에서는 서로 감정선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 MBTI라는게 있듯이 성향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예를들어 질문자님은 T성향이강해서 이성적이고 어떤일에 서운함이 덜 할 수있고 남친분은 F 성향이라 감정이풍부하고 작은거라도 예민하고 서운함을 잘 느낄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제일 좋은건 틀림이 아닌 다름을 인정하고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하고 그냥 따지지 말고 이해해버리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이생각은 결혼 생활을 10년 훨씬넘게 하면서도 와이프와 갈등이 있을때 마다 제 스스로 하는 생각이기도 합니다.
부디 좋은 관계가 되셨음 좋겠어요.
싸우기 귀찮고 그냥 넘어가신 거면 전혀 예민하지 않으신 편입니다. 남자친구분이 조금 더 예민하신 걸로 보여요
저도 연애하면서 항상 들었던 부분인데
"아니 이런 걸로 이렇게까지 화낸다고?" 라고 생각했던 적이 많았어요 근데 돌이생각해보면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성별이 다르고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 생각이 다른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사람마다의 특유의 화남버튼 긁힘버튼들이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 대화를 많이하고 알아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행복한 연애 하세용
예민해서라기보다 감정 에너지가 좀 떨어진 상태 같아요.
계속 설명하고 조율하는 게 피곤해지면 싸움 자체가 귀찮아질 수 있어요.
잠시 넘긴 건 회피라기보다 스스로를 보호한 걸 수도 있고
다만 쌓이면 더 힘들어질 수는 있어요.
싸우는 것 조차 귀찮고 피하고 싶다면, 권태기가 온 것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권태기가 온 경우 ‘에휴… 그냥 넘어가자‘, ’그냥 내가 참고 말자‘ 생각하고 일을 크게 만들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혹은 작성자님의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이미 많이 식은 상태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너무 예민한 건 아니에요 다만 서운함을 표현하는 꺼내는 타이밍과 방식이 맞지 않으면 정말 피로해질수있어요 지금 감정이 쌓이기전에 푠한 대 기준만 간단히 맞추는 대화는 필요할것같아요
너무나 자연스러운 인내력을 발휘하고 계시는 걸로 보입니다
귀찮아서가 아니라
본인의 성격이 차분해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그 점에서는 좋게 평가하고요
그래도 가능하면 참는게
이기는 거라고들
많은 사람들이 얘기합니다
좋은 일이 있기를 바랄게요
제 잘못이 맞았는데 좋게 얘기해서 넘어갔고
즐겁게 놀고와서 분위기가 무거워졌다는게
무슨말씀이실까요?
연인인 이상 다투는건 사실 기본베이스로 깔고가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싸우고 싶지 않은건 싸움에 지쳤거나 갈등 해결 방법이
마음에 들지 않고 소용이 없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제가 해석한대로 말씀드리면
1.질문자님의 잘못이 맞았지만, 재밌게 놀고 오셨다는걸까요
이걸 가정으로 말씀드리면 남자친구는 평상시에도
서운해하는편이신것같은데 아마 엄청 참고
상처도 많이 받으실거에요.
질문자님이 생각하기에 별것도 아닌데라는 마음으로
즐겁게.놀고오신거구요.
2.질문자님의 잘못이
남자친구분이 그상황을 해결하기보다 다른친구랑 놀고왔다는걸까요?
엄연히 따지면 그럴수도 있는거지만 제대로된 소통없이
그러면 질문자님이 기분이 나쁠 수도 있죠
하지만 왜 그런 상황이 생겼는가 왜 그런식으로 남자친구가행동했을까 생각하고 소통을 해서 다음부터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예민하신게 아니라 살아온환경이 달라서
남자친구의 별것도 아닌거에 그런다는 생각들이
지친겁니다.
결론적으로 사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말하지 않는 소통이나
갈등해결방식이 지혜롭게 연인관계를 이어갈수있다고
생각하는데
싸우고 싶지 않으시다는건 거의 체념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부분에 관련해서 진지하게 얘기하지 않는 이상
갈등이 더 심해질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왜냐하면 남자친구분은 계속 똑같을 것입니다.
서운하다고 토로하거나 그게 무엇이 됐든
그 과정이 힘드실텐데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 과정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크게 예민한 것은 아니라고 보여져요.
더불어 절친이던 사람의 배려나
양보없이 하는 말이나 행동들은
전혀 모르는 사람들보다
서운한 마음이 더 드는 것 같아요.
하지만, 조금만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눈 녹듯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요. 지금 말씀하신 상황에서 보면 님이 예민한 게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굉장히 참고 있고, 남친과의 관계를 생각해서 스스로를 감정을 눌러두고 있는 쪽에 가까워 보여요.
이런 상황이 지속 된다면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싸우기 귀찮다는 감정은 예민해서가 아니라 갈등을 감당할 에너지가 줄어든 상태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이해하려 노력했음에도 분위기를 깨는 일이 반복되면 감정 피로로 무덤덤해 질 수 있습니다.
잠시 넘길 수는 있지만 이런 감정이 계속된다면 내 마음 상태를 한 번 점검 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