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잠을 오래 주무셔도 피곤한 현상이 수면 시간의 부족이 아닌 1)수면의 질, 2)신체 대사 문제일 수 있답니다.
의심해 볼 수 있는 것은 수면무호흡증이나 코골이로 수면 중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서 뇌가 깊은 잠에 빠지지 못하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다음은 질문자님께서 우려하시는 것처럼 간 기능 저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비타민D, 철분같이 필수 영양소 결핍과 같은 내과적인 지로한도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요인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10시간 이상 몰아서 자는 루틴은 뇌의 생체 리듬을 깨뜨려서 월요일의 피로를 더욱 가중시키는 사회적인 시차증을 유발할 수 있어서 유의가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권장드리는 방법은 가까운 내과, 가정의학과를 방문하셔서 종합적인 혈액 검사(간 수치, 갑상선 기능, 빈혈, 비타민/미네랄 수치)를 받아보시는 것이랍니다. 기질적인 원인이 숨어있다면 이를 치료하는 것이 우선이랍니다.
만약에 의학적인 이상 소견이 없다면, 주말에도 평일과 기상 시간을 최대한 동일하거나 1~2시간 오차정도로 맞추셔서 어긋난 생체 리듬을 일정하게 돌리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낮 시간대에는 가벼운 산책으로 햇빛을 충분히 쬐어서 야간의 깊은 수면을 유도하고, 취침 전에 전자기기 사용을 피해서 뇌를 완전하게 쉬게 해주는 수면 환경 개선 노력이 꼭 병행되어야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