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생기는것에 걱정인 가족들 어떻게해야될가요?

같은동네살아도 대화가가 통하고 또 취미나 다른것등 맞는게 많다면 만날기회가많았을듯한데

오랜만에 고모를 뵈었어

사촌들은 나보다 아이가 둘더있고 1명더있는 사촌둘다

나에게도 아이관한걸 물으셨다

둘째갖고싶지만 형평상 포기

또 아들생길까 걱정되서 포기

또 발달느릴까 걱정되서 포기

그러다 아이생기면 어쩌냐는 걱정을하셨다

나도몸도 안좋으니 걱정많이하시긴해

생기면 어쩌냐는걱정 지울수없으니 낳아야지했어

걱정은많이하시지

그런데 걱정안하셔도된다고 말은 못드렸다

우리부부는 아이생길 뭐를 하지않는다

안한지 좀되었다

생길틈이없다

난임센터에 남은거 하나있는데

기간다가오면 폐기생각을 남편이했다

나도 형편상 폐기해야될것같은 생각이든다

2년더 연장가능하지만 연장한다고 그후 형편이 좋아질지 가지면 낳아키울수있을지 장담못하니까

어째든 모든게 걱정이다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가족의 걱정은 관심에서 나온 말일 수 있지만 그 부담은 결국 부부가 감당해야 합니다. 경제적 상황, 건강, 첫째 양육 등을 모두 고려해 둘째를 포기하거나 보류하는 것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결정입니다. 가족에게는 '아직은 부부가 충분히 고민중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정도로만 이야기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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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기가 생기는 것은

    축복 받을 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고 이러한 부분은 그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소중함이 큽니다.

    그리고, 아기를 낳고 키움에 있어 중요한 것은 마음의 여유와 경제적 여유 이겠습니다.

    이러한 부분이 충족되지 않음이 크다 라면 아기를 낳고 키우는 것은 어려움이 있겠습니다.

    그리고 남들 이야기에 귀 기울이긴 보담도 아기를 낳아 키우는 것은 부부의 문제 이기 때문에

    부부가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적절한 대안을 찾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하나면 하나대로 둘 이면 둘 인대로 잘 살아 집니다. 각자의 형평대로 사는 거죠. 각자의 형평과 행복의 크기는 다른 겁니다.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휘둘려서 내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됩니다. 그냥 흘려 버리시고, 지금 있는 첫째에게만 온전히 집중해 주세요. 그것만 해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항상 응원 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글만봐도 여러모로 당황스러우셨을 거 같아서

    많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는 글인 거 같아요

    오랜만에 고모를 만나 반가우면서도, 아이 문제로 이런저런

    걱정어린 질문을 받으시느라 마음이 참 복잡하하셨을 거 같습니다.

    가장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앞으로 고모나 친척들이

    또다시 둘째 계획이나 이런것들을 질문을 하실때

    굳이 부부의 사생활이나 난임센터 이야기까지 다 꺼내며면서

    길게 이야기를 하실 필요가 전혀 없을 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다음번에 또 어른들 사이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편안하게 "우리는 건강이랑 형편 생각해서 둘째 안 갖기고 했어요"

    이렇게 차분히 말씀드려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완벽하게 확실하게 첫째로만 결정했다고 말해주시는 거에요~

    그리고 난임센터에 남아있는 배아를 폐기하는 문제로

    그 부분이 가장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 텐데요.

    기간을 연장한다고 해서 2년뒤에 형편이 좋아지리란 보장도 없고

    현재 몸이 좋지 않으시니... 남편분의 의견대로 폐기하는 방향도

    저는 나쁘지 않도록 생각이 드네요ㅠㅠ

    일단 가장 중요한것은 내 자신의 건강이니까요!!

    글을 읽어보니 그동안 얼마나 혼자 마음고생이 많으셨을까 싶지만

    내 자신의 건강과 우리식구의 건강과 행복이 먼저이니

    너무 크게 마음 담아두지 않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내 몸도 돌보고, 내 가족도 돌보며, 현재 내 가족에

    더 애정과 관심을 주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쪼록 기운내시고 더 행복하기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 어른들이 내 마음을 다 알지 못하고 아이 계획을 물어보신다면 저도 당황스러웠을 것 같아요. 내 몸 상태나 경제적 형편, 아이의 발달 걱정까지 더해져 마음이 참 무겁고 복잡하셨겠어요.

    주위에서는 가볍게 "생기면 어쩌냐" 걱정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것은 오롯이 부부의 몫이기에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 내 아이와 내 삶을 누구보다 진지하게 대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친척들의 말에 일일이 우리 부부의 관계나 계획까지 설명하며 안심시킬 필요 없으니. 앞으로는 "저희 건강과 형편에 맞춰 잘 살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정도로 선을 그으세요. 지금은 무엇보다 내 몸과 마음을 먼저 돌보실 때입니다.

  • 안녕하세요.

    가족들의 걱정은 질문자님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겠지만,

    그러한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무거워질 것 같습니다.

    아이를 더 가질지 여부는 건강, 경제적 상황, 부부의 의사를 모두 고려해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이미 부부가 충분히 고민하고 현실적인 판단을 하고 계신 만큼,

    다른 사람의 걱정에 너무 흔들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누구도 알 수 없는 만큼,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면 됩니다.

    너무 많은 걱정을 혼자 짊어지기보다, 부부가 같은 마음으로 하나씩 결정해 나가시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현재 상황이 경제적, 건강, 둘째를 키울 여건, 남아 출산에 대한 부담과 발달에 대한 걱정까지 종합적인 고민이 겹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들이 아이가 생기면 어떡하냐고 걱정할 수는 있지만, 최종 결정은 부부가 충분히 결정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현재 경제적으로 둘째를 키울 수 있는 것인지, 건강이 심각히 문제가 있는 지, 둘째를 포기 & 배아를 폐기 했을 때 절대 후회하지 않을지를 심도있게 부부가 고민하시고 결정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가족들의 걱정을 모두 해결하면서 아기를 가지려고 하시기 보다는 부부의 최종 결정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