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관절와순 파열 수술 후 3년이 지났는데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의사가 MRI상 이상이 없다고 이론적인 것만 보고 수술이 필요 없다고 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정형외과 수술 후 회복 과정과 의사의 판단 기준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관절와순 파열 수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후 3년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도 통증이나 불편감을 계속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환자는 분명히 일상생활에서 불편함과 통증을 호소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부 경우에는 의사가 MRI 검사 결과를 확인한 뒤 구조적으로 큰 문제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추가 수술은 필요하지 않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자 입장에서는 실제로 아프고 불편한데 검사 결과만 보고 판단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의사는 왜 이런 방식으로 판단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MRI는 관절 내부의 구조적인 이상을 확인하는 데 중요한 검사이지만, 통증의 원인이 반드시 MRI에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닌지, 근육 약화, 유착, 염증, 신경 문제, 움직임 패턴 등 다른 원인도 고려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수술이 필요한 경우와 재활 치료, 약물 치료, 운동 치료 등이 더 적절한 경우를 의사들은 어떤 기준으로 구분하는지도 궁금합니다.

환자의 주관적인 통증과 검사 결과가 다를 때 정형외과 의사는 어떤 방식으로 종합적인 판단을 내리는지, 의료 현장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접근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분야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의 객관적인 설명과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관절와순 손상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수술 후 MRI 검사 상 문제가 없으시다면 근육이나 인대, 힘줄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수술은 정확한 원인이나 진단이 가능할 때 실시 할 것이니다.

    MRI 상 염증이나 손상이 있으시다면 손상정도에 따라 의사선생님들은 약물치료나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수술적 치료를 판단하실 것입니다.

    수술 후 회복과정에서 재활치료 등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거나 좋지 않은 자세나 습관, 반복되는 무리한 사용 등으로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신다면 진료의뢰서와 MRI 영상을 복사하여 다른 정형외과나 상급병원에서 여러 전문의들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며 재활치료 등을 병행하여 보시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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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MRI는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는 데 매우 중요하지만, 통증의 원인이 근육 약화.유착.신경 과민.움직임 이상 등인 경우에는 영상에서 뚜렷하게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정형외과 의사는 MRI뿐 아니라 진찰 소견, 통증 양상, 기능 저하, 재활 경과를 함께 종합해 추가 수술이 실제로 도움이 될지를 판단합니다. 구조적 재파열이나 불안정성이 명확하지 않다면 재수술의 이득보다 위험이 더 클 수 있어, 재활.운동.약물 치료를 먼저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의 통증은 실제 증상이므로, 검사 결과와 증상을 함께 고려해 원인을 찾고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현재 의료 현장의 일반적인 접근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소윤섭 물리치료사입니다.

    어깨 때문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일단 mri는 관절 내부의 구조를 보여주는 것이지 기능과통증은 따로 봐야합니다. 미세유착, 만성염증, 근육약화와 같은 것은 직접 의사가 보고 진단하지 않는 이상 사진상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의사분이 구조적 문제가 없으니 재수술은 안해도 된다는것은 말 그대로 정형학적 수술은 더 할 필요가 없다입니다. 정형외과는 수술의 기준은 재파열, 관절 불안정증, 기계적 걸림같이 현상이 명확하고 구조의 문제를 치료하는 병원인데 관절와순에 구조적 결함이 없다면 수술로 고칠 수 있는 것은 없고

    통증감소를 위해 수술을 하면 수술로 인해서 통증이 더 증가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술을 안하는 것 입니다.

    보통 mri랑 주관적통증이 일치하지 않을 때는 mri보다는 환자의 상태를 재평가하게 됩니다. 팔의 위치가 어디일 때 아픈지 관절 어느곳이 아픈지 감별하게 되고 재활의학과의 경우는 근육과 뼈의 움직임을 확인하고 물리치료사와 연계하여 운동치료와 교정을 통해 치료를 하게 됩니다.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의사가 구조적인 문제가 보이지 않는다고 판단하면 추가 수술로 얻을수 있는이득보다 위험이 더 크다고 생각해 수술을 권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통증은 MRI에 모두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근육약화,관절의 뻣뻣함, 유착, 신경자극, 잘못된 움직임 패턴 등 다양한 원인이 함께 작용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형외과에서는 MRI뿐 아니라 환자의 통증 양상, 진찰소견, 관절의 움직임,근력저하, 기능저하 여부를 모두 종합해서 판단합니다. 현재의 설명만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면 어깨 전문 정혀외과에서 제 2의 의견을 들어보는것도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수술은 보통 구조적으로 명확한 이상이 관찰되는 경우 고려할 수 있는데요, 역으로 생각해보면 구조적 이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수술을 진행한다면 멀쩡한 구조에 손상을 가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에대한 괴리가 느껴지실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