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하고 익히지않는 수비드고기 괜찮을까요?
임신때는 회나 익히지 않은 소고기를 먹으면 배탈이 날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하라고 하는데요 제가 오늘 살짝 덜 익힌 붉은색의 수비드를 먹었는데 괜찮을가요 그리고 수비드 권법이 비닐껍질있는채로 삶는걸로 알고 있는데 환경호르몬 노출이 안좋을까봐 걱정돼서요
안녕하세요. 강성주 의사입니다.
물론 환경호르몬을 최소화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에는 장염바이러스 또한 심한시기이기 때문에 되도록 고기는 완전히 익혀주시고 , 1-2일 정도 증상의 유무를 관찰해 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임신 중에는 식품 안전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날고기나 덜 익힌 고기를 먹게 되면 배탈이 날 가능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임신 중인 여성과 태아에게 위험한 식중독균에 노출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완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비드 요리는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동안 음식을 조리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음식의 질감과 맛을 유지하면서도 내부까지 완전히 익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드 요리 시 사용하는 비닐봉지는 대부분의 경우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시간내의 몸의 반응을 지켜보았을때 복통 설사 구토 등의 배탈이나 증상이 없었다면 우선 안심하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가장 걱정하는 것은 세균 및 기생충일 것 같습니다. 소고기를 익히지 말고 먹으라고 하지만 임신시에는 조심하시는게 좋겠습니다. 환경호르몬 노출은 주변에서 드물지 않으니까 수비드 요리법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