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정확한 유래는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름의 유래는 여러 가지 설이 있으며, 그 배경에는 산갈치의 독특한 생김새와 생태적 특징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널리 알려진 유래는 민간 전설과 관련이 있습니다.
'하늘의 별이 내려와 산갈치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는데, 산 위를 오가던 별이 물고기가 되었는데, 그 생김새가 갈치와 비슷하여 산갈치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전설에 따르면 산갈치는 보름은 산에서 살고 보름은 바다에서 산다고 합니다.
또 바다에 사는 갈치가 아주 오랜 세월을 살면 요물이 되어 산으로 올라가 산칼치가 된다는 전설도 있는데, 이 요물이 지나가는 곳마다 초목이 마르고 가뭄이 든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산갈치라는 이름은 산에 사는 갈치라는 의미의 전설에서 유래한 고유명사입니다.
참고로 갈치와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종이며, 그 독특한 생태와 생김새 때문에 설화에 자주 등장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