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히리 디스크 및 관절 통증(손목, 무릎)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기저질환

목, 히리 디스크

안녕하세요 관절 통증이 심해지는 것 같아서 질문남깁니다.

저는 허리디스크와 목 디스크를 진단 받았습니다 진행이 많이 되진 않았고 초기 ~ 중기 정도입니다.

그래서 허리와 목, 어깨에 오는 통증은 어느정도 이해를 하겠는데 이제는 손목과 무릎에도 매일 통증이 있습니다.

손목은 매일 통증이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아도 아프고, 사용하면 더 심하게 아프고 떨립니다. 가끔 전완근부터 엄지,검지,중지쪽으로 저림이 심하게 올때도 있어서 마우스나 키보드치기 어려운 정도 입니다. 자려고 누워도 저림이 지속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손이 너무 많이 떨려서 글씨를 쓰기 어렵습니다.

무릎은 욱신욱신하고 계단을 내려갈 때 다리 전체가 많이 떨립니다 가끔 가만히 있는 발목도 욱신욱신하고 시리듯 아픕니다. 이제는 서혜부?(사타구니?) 허벅지 안쪽의 위쪽 부위도 시큰하게 아픕니다. 특히 잘려고 누우면 통증이 더 잘 느껴집니다.

특정 한 곳이 아니라 몸 관절 여러 곳이 아프니 어디부터 어떻게 치료해야할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가장 아픈 순서로 나열하면

손목 > 목 > 무릎 > 허리 > 발목 순인 것 같습니다.

이게 기존 진단받은 디스크의 영향인지, 그냥 손목 무릎이 안 좋은 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병원에 가도 약 받고 물리치료 좀 받는데 일상으로 돌아오면 다시 통증이 시작되어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현재 증상은 기존의 경추·요추 디스크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범위가 넓고, 신경성 통증과 전신성 관절통이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완부에서 엄지, 검지, 중지로 이어지는 저림과 야간에도 지속되는 통증은 경추 신경근 압박 또는 손목 부위 신경 포착을 시사하며, 단순 근육통보다는 신경병증성 통증 양상에 가깝습니다. 반면 무릎, 발목, 서혜부까지 이어지는 다발성 관절 통증은 디스크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낮아 염증성 관절질환, 자세 및 근력 불균형, 만성 통증 증후군 등의 전신적 원인을 별도로 감별해야 합니다.

    따라서 임상적으로는 “디스크 관련 신경 증상”과 “전신 관절통”을 분리하여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며, 경추 신경근 평가와 함께 신경전도검사를 통한 손목 신경 압박 여부 확인, 그리고 염증 수치 및 류마티스 관련 혈액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지며, 신경 압박이 주된 경우에는 자세 교정과 신경병증성 통증 조절이 필요하고, 전신 염증 질환이 확인되면 항류마티스 치료가 고려됩니다. 현재처럼 물리치료만 반복하는 접근으로는 호전이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아, 정형외과 또는 신경과, 필요 시 류마티스내과까지 포함한 재평가가 권장됩니다.

  • 안녕하세요.

    목과 허리의 통증은 우리 몸의 기둥인 척추가 보내는 간절한 신호일 수 있어요. 일상 속에서 스마트폰을 오래 보거나 구부정한 자세로 장시간 앉아 있는 습관이 차곡차곡 쌓여 디스크가 압박을 받게 된 것인데, 이때는 무리한 근력 운동보다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틈틈이 전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통증이 느껴질 때는 염증을 가라앉히기 위해 무거운 물건을 드는 등 척추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주는 것이 회복의 첫걸음이 됩니다.

    손목과 무릎 같은 관절 부위는 우리가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가 쌓이고 염증이 생기기 쉬운 곳이에요. 손목은 보호대나 받침대를 사용해 하중을 골고루 분산시키고, 무릎은 주변 허벅지 근육을 천천히 강화해 관절이 직접 받는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큰 도움이 된답니다. 통증이 계속될 때는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돕거나 부어오른 부위에 냉찜질을 하는 등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를 병행하시면서, 지친 내 몸이 스스로 회복할 시간을 충분히 주시는 것이 꼭 필요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