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단위 상담회는 겉으로는 상담 금액이 크게 발표되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그보다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무역 실무 관점에서 보면 상담 자체가 해외 바이어와 연결고리를 만들고 첫 거래를 시도할 기회를 여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울주군처럼 중소기업이 많은 지역에서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해외 바이어를 만나기 어려운데 지자체가 행사로 판을 깔아주면 그 접촉 자체가 중요한 자산이 됩니다. 상담 금액이 전부 계약으로 전환되지는 않아도 일부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으로는 네트워크가 확장되기 때문에 지역 무역 기반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