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조심스럽지만 친한 친구 중에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어요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인데도 몸에 상처를 내기도 해요 더 나아지는 느낌도 별로 느껴지지 않구요.. 친구가 저에게만 전화로 몰래 털어놓을 때마다 저도 마음이 철렁하고 덩달아 불안해지고 제 자신도 우울해지고 힘들어지더라고요.. (이 이야기를 친구 부모님께 말씀드리기엔 제가 너무 실례인것 같기도 하고.. 전할 수 있는 연락망도 없어요.. 심지어 지금은 친구와 좀 떨어져있어서 만나지도 못해요 친구와의 연락망은 전화, 메신저 뿐입니다) 하지만 그런 저의 잠깐의 우울한 감정 때문에 거리를 두자기엔 너무 소중한 친구고 너무 위태로워 보여서 제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 같아요 제 자신이 친구로서 우울한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건강하게 친구를 조금이나마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친구분에게 상담을 권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두분다 우울감이 쌓이다보면 두분 사이는 물론
건강도 악화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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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친구가 우울한 이야기를 할때는 가능하면 짧게 들어준뒤 스톱을 하고 즐거운 이야기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과거의 친구와 즐거웠던 이야기 혹은 재미있는 뉴스나 농담이 있다면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우울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들어주게 되면 그 증상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욱 우울감이 늘어날수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하면 전환을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친구분에게도 전화가 오면 좋고 즐거운 이야기를 하자고 많이 유도해주면 좋습니다.
지속적으로 사고의 전환을 해주는 작업을 해주는 것이 우울감을 없애는데 도움이 될것이니 전화통화시 전환을 할수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중요한것은 우울한 감정이 들어있는 이야기를 스톱하는것입니다. 평소 얼만큼의 시간을 전화하는지 모르겠으나 5분이상 우울한 이야기를 듣지 않는것이 좋으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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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우선 힘들어하는 친구가 있을 때는 최대한 어떤 부분이 힘든지 들어봐주시고, 하나씩 같이 해결해나갈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주는 것도 좋지만, 이런 경우에는 그 사람이 안맞는 해결책일 경우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들어주면서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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