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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두꺼비124
훈훈한두꺼비12423.02.14

남탓을 하는 아이 어떻게 고쳐줘야 하나요?

요즘 아이가 혼날 일이 생기면 항상 남 탓을 해서 자주 혼내게 됩니다. 동생과 놀다가 혼날 일이 있으면 'oo이가 먼저 했어요, ㅇㅇ이 때문에'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있는 것 같아요. 자꾸 남 탓하는 아이 어떻게 고쳐줘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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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의.의견을 들어보시고 부모님께서 이야기 해 주세요 "그래? 왜 그렇게 생각해? " 라고 물어보시고

    부모님의 입장을 전달 해 주세요 엄마가 보기에는 너와 동생이 이렇게 해서 싸웠기 때문에 둘 다 잘못한 것 같아라고 타일러 주시면서 아이가 그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다른 사람의 탓을 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성찰하도록 하시고 남에 대한 핑계를 대지 못하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가령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훈한 두꺼비 님. 반갑습니다!

    큰아이가 동생과 놀다가 혼날 상황이 되면 동생 탓으로 돌리는군요. 늘 상대 탓으로 습관화된 모습에 당황이 되고 답답한 마음으로 혼내게 되는 부모 마음이 전해집니다. 책임 회피하는 모습을 고쳐주고 싶어 고민 글 주셨군요.

    먼저,

    동생에게 하듯 또래관계에서는 갈등이 생기면 상태 탓을 하는 것을 본 적이 있을까요?

    두 자녀가 놀 때는 어떻게 노는지 상황을 보실 때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자녀가 다투게 되면 부모 역할을 어떻게 해보셨을까요?

    결과보다 과정을 보시면서 두 자녀에게 생각할 기회를 주고 두 아이가 소통하도록 자리를 만들어 보셨을까요?

    첫째가 상대가 먼저 했다거나 ~때문이라고 말을 할 때 먼저 잘못했더라도 들어주기부터 해주는 부모역할입니다. 순간 상황을 회피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상대 탓으로 돌리려는 미성숙한 발달 단계(유아기, 아동기, 학령기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중이기도 할 것입니다.

    동생 앞에서 부모님께 훈육받을 때 자녀의 성향에 따라 수용하는 아이, 굴복하는 아이, 수치감을 느끼는 아이 등 모두 받아들이는 것이 다릅니다.

    첫째가 처음으로 실수하거나 사고 칠 때 부모에게 받았던 훈육이 자기의 아픔, 실수를 벗어나기 위해 본능적으로 남 탓을 하는 것을 배울 수 있고 그 경험이 성공하면 학습이 됩니다.

    실수한 것이 내 잘못이 아님을 확인받고, 아픔과 두려움에서 벗어나서 다시 긍정적 자기상을 갖도록 마음을 알아주고 부모가 나를 믿어준다는 신뢰 회복입니다.

    자녀가 ‘난, 잘못 없어, 니 탓이야‘에서

    “넌 잘못 없어, 네 탓이 아니야,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단다!

    잘못된 부분을 인정하는 사람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할 줄 아는 내가 된단다!”라고

    돌아보기를 하며

    부정적 감정을 빼기해줍니다.

    차갑고 냉정하고 훈육적인 말투보다 네 입장이 이해된다는 마음으로 다가갑니다.

    눈맞춤과 따뜻한 시선으로 부드러운 억양과 말투로 바라보며 불안을 걷어내도록 지지해줍니다. 이 경험으로 우리 아이는 비로소 남 탓을 하지 않은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아이의 마음 밭에는 억울함, 미움과 원망이 공격성으로 내면화될 가능성이 있어 그 마음을 꺼내주시는 것이 부모 역할입니다.

    지금이라도 고쳐주려는 부모의 배려가 성장하면서 타인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인정하는 아이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자녀 덕분에 부모 마음을 돌아보게 되기도 합니다.

    남 탓을 하는 성인을 혹시 보셨을까요?

    변화되지 않은 어린 시절 상대 탓이 왜곡된 인지적 사고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훈훈한 도깨비 님! 질문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부모님이 되고 싶은 님! 응원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나를 더 이해하고 수용하며 질문 전보다 ‘나’를 알아가는 귀한 시간 되길 바랄게요.

    즐겁고 건강한 ‘님’이 자녀와 소통하시는 부모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우리의 삶이 기쁘고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잘못한 사람이 잘못된 사람이 바로 자기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가장 지혜 가진 자이지”

    -이 모든 것은 내 탓이다- 우명

    아하(Aha) 아동심리상담사 가 령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탓을 자주 하는 아이들은 혼나는 게 두려워서 그럴 수 있습니다.

    평소에 부모님이 아이들을 자주 혼내거나 야단을 치는 건 아닌지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훈육을 할 때는 길게 하지 마시고, 되도록, 짧고, 단호하고 일관성 있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훈육이 끝나면 항상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 라고 알게 해줘야 아이의

    정서가 안정감이 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안녕하세요 훈훈한두꺼비님^^

    아이들은 왜 남을 탓을 하는 것일까요?

    보통 그런 친구들의 경우는

    1.부정적인 감정을 감당하기 어려워하는 아이

    2.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한 아이

    3.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 두려운 아이

    4.자존감이 낮은 아이

    5.남의 탓을 하는 부모의 아이

    등등 뭐 그외에도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이렇구요~

    이런 친구들 같은 경우는 이렇게 도와주시면 좋을거같아요^^

    1.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말로 표현하게 해주세요.

    -아직 어리거나 감정 발달이 미숙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견디기 어려워 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부정적인 감정을 느껴도 괜찮다고 인정해주고,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네가 열심히 만들어 놓은 레고를 동생이 만지다가 망가뜨려서 속상하고 화가 나는ㄴ구나!"하고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면 내가 느끼는 분노와 속상함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감정이라고 인정을 받는 경험을 하게되요

    이렇게 부모가 아으이 감정을 알아주고, 보듬어주고, 소화할 수 있도록 꼭꼭 씹어서 돌려주는 경험을 통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견디는 능력이 조금씩 자란답니다.

    어린 아이들은 자기 마음속에 감정들이 낯설고 무섭고 불편할 수 있는데,

    이러한 감정에 속상함.화남 이라고 이름을 붙여주게 된다면, 조금 덜 무섭고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이되요.

    또한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할 수 있는 아이들은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서 " 그래서 속상했어요~"하고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날도 오게된답니다!

    2,다른사람의 상황이나 감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해주세요.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것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답니다

    더불어 현실에서 아이가 경험한 상황이나 책, 영화등에서 마주치는 상황을 통해서 다른 사람의 상황이나

    감정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하는것도 도움이 되요!

    "동생은 미미가 만든 레고를 일부러 망가뜨린거야 아니면 실수로 그런거야?

    레고가 망가져서 네가 속상해할때 동생의 표정은 어땠어? 미안해하는것 같았어?"라고 물어봐보세요^^

    책을 같이 보거나 영화를 같이 볼 때도

    "인어공주가 왕자를 구해준건데, 왕자는 왜 다른 사람이 자기를 구해줬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

    "다른 사람에게 왕자가 고마워하고 결혼까지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어공주는 기분이 어땠을까?"와 같이

    동화책 속의 등장 인물의 생각이나 감정을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이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3.비난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잘못을 알게하는 훈육이 필요해요

    -아이의 잘못에 대해서 훈육하지 않으면 제멋대로이고 자기밖에 모르는 아이로 자라게 되요.

    아이의 사소한 잘못에 대해서 지나치게 화를 내고 비난하거나 아이으 탓을 하게 되면

    자존감이 낮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며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아이로 자라게 된답니다.

    훈육을 할 때는 차분하게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물어보고, 아이가 잘못한 부분, 아이의 잘못이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앞으로 비슷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화를 내지 않고 비난하지 않는 태도로 알려주는것이 중요해요~

    4.누구나 잘못을 하고 실패도 한다는 것을 알려 주세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하고 잘못도 한단다. 노력을 해도 잘 안되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어.

    이렇게 누구나 실패도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것이 중요해요.

    부모가 잘못하거나 실수한 일이 있을때도

    "엄마가 깜빡하고 물통을 안챙겼구나. 다음에는 물통을 챙겼는지 꼭 한번 더확인해야겠다"하고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이 좋아요.

    부모도 잘못을 할 수 있는 것처럼, 아이도 잘못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려 주게 된답니다.

    문제 해결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성숙한 모습이라는것을 부모 스스로가 몸소 보여주는것이에요^^

    5.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도 있어요

    -어느정도 나이가 들었는데도,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거나

    부모가 노력을 하는데도 아이의 태도가 나아지지 않는다거나 남의 탓을 하면서 짜증을 내거나 욕설,

    공격적인 행동이 동반된다면 정서적인 문제, 행동 문제의 혹은 사회성 발달의 문제가 아닌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포험한 전문가의 평가와 치료, 양육 코칭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남의 탓을 하는 아이들은 가족이나 친구들,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또 남의 탓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을 성숙하게 해결하지 못하고 쏟아 내기만 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힘들어하고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자신의 잘못이나 실패, 부정적인 감정을 잘 다루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도와주는것이 필요하답니다. ^^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행동에 대해 남탓을 하는 아이들은 보통 자존감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실수, 실패, 이런 것들을 힘들어하고 두려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가 자존감이 높아 질 수 있도록 옆에서 자극을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탓을 하는 아이를 보면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잘못된 상황임을 인지하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남탓을 먼저 합니다.

    남탓을 하는 아이 어쩌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만나게 되는 발달과정 중에 하나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마음이 성숙해지는 시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유아기 때문에 미성숙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성숙해지는 과정 즉, 발달과정이라고 보시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실 것 입니다.

    남탓을 하는 아이의 원인은 부모님의 양육방식 입니다.

    아이는 어른들의 거울 이라고 하지요. 설마가 많이 사용하는 말투나 행동을 보면서 ‘내가 저렇게 행동하나?’, ‘내가 저렇게 말하나?’ 라고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다면 어쩌면 다은 간단할 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이 지나치게 허용적일 때

    - “오냐오냐” 하며 지나치게 허용적이라면 당연히 아이는 자신은 잘못이 없다는 사고방식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남탓을 하는 아이 해결방법으로는

    1. 긍정의 말을 사용해 주세요.

    ” 네가 잘못한 거잖아” 라는 말 대신 마음을 먼저 공감해 주세요.

    금지어 보다는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말들이 좋습니다.

    2.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세요.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 수록 남탓을 많이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면 자존감이 높여질수록 긍정의 언어들로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습니다.

    3. 상황에 대한 인지를 하고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모든 것을 허용적으로 하기보단 상황에 대해 먼저 이해하고 그에 따른 행동에 대한 책임이나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좋겠어 라고 말을 해주세요.

    스스로 행동한 결과에 대해 인식하고 거기에 따른 책임을 느끼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부모는 아이와 함께 성장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부모님들도 자신은 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서로 관찰하고 알려주면서 올바른 해결 방식을 제시해 줄 수도 있고 또 설마 나에게서 나오는 모습을 들을 보며 부모 역시도 반성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육아에는 답이 없습니다. 아이마다 기질이 다르기 때문에 교과서 처럼 정해진 문제와 답은 없지만 부모님 서로가 많은 대화를 하고 서로에게 조언을 하며 아이를 올바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올바르게 성장하도록 큰 울타리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책임전가는 스스로를 혼나는 방어하기 위한 수단으로

    우선 아이의 잘못보다는 아이의 상황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게왜 다른사람 탓이야? 왜 네 책임을 미루니? 등의 대화는 아이를 고립시켜 공포감을 만들고

    더욱 회피하려고만 하게 됩니다.

    아이와 평소 충분한 대화와 스킨쉽을 통해 자립심을 키워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