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자기 사랑이 뭔지 어떻게 시작하면 될까요?

저희 부모님은 감정기복이 심ㅁ하시고 워낙 저를 차별했던 분이라 성인이 된 지금도 저는 여전히 자존감이 낮고 제 자신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을 자주 듣긴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실질적으로 자기 자신과 친해지고 사랑하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그런 유년시절이 있다면 아마 “나는 사랑받을 만한 사람이 아니다”라는 생각이 어렸을때부터 학습됐을 가능성이 높아요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은 자신을 대하는 태도에 가까워요

    뭔가 실수를 했을 때 ‘역시 난 틀렸어’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실수할수도 있지‘라는 마음을 가지는게 중요해요

    자신에게 너그러울 필요가 있다는거죠

    예를 들어 친구가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해도 바로 옆에서 ’너 왜그렇게 바보같이 굴어?‘라고 타박하기보단 ’무슨일있어?‘이런식으로 상대방을 존중하잖아요?

    이런 관점을 나 자신한테 그대로 적용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갑자기 자신을 사랑하게 되기는 사실 어렵죠. 그래서 무턱대고 나 자신을 사랑하자는 생각보다는, 자신을 사랑하지 못해도 괜찮고 하루만 나 스스로 나를 공격하지 말자 라는 생각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자존감이 회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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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감사 일지 그런 거 꽤 괜찮습니다. 나 자신과 주변을 칭찬하고 감사할만한 요건을 많이 만드셔야 합니다. 자존감을 채우는 것이 최우선으로 중요하다 봅니다.

    루틴 등을 만드시고 아주 자잘한 것이라도 해낸 것을 기록하세요. 자기 효용을 느끼는 게 좋습니다.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점을 꾸준히 새기고 자기 전 오늘 한 일에 대해 감사해보세요. 예를 들어 오늘 저녁밥을 직접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맛있게 만든 나 자신에게 감사하고 잘 먹은 ㅈ내 혀에 감사하고 적당히 먹을 만큼만 먹고 일어난 절제력에 감사하고 곧바로 양치하고 씻은 나 자신에게 감사하는 겁니다. 설거지는 좀 늦었지만 그래도 오늘 해냈다는 점에서 감사를 보내고, 물을 자주 마셔서 몸에 충분한 물을 보충한 자기자신에게 감사해보세요.

    그리고 어색하더라도 거울을 보며 웃으면서 잘했다. 잘하고 있다. 앞으로도 넌 정말 잘될 사람이다. 봐라 오늘도 잘 했지 않느냐 하고 나 자신을 설득한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말해보시기를 권합니다.

    저도 자존감이 굉장히 낮고 우울이 심했는데 몇개월 루틴 지키고 위와 같이 꾸준히 노력했더니 최근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알 것 같게 되더라고요. 뭐든 해보는 게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

  • 단순해요 누가 뭐라하든 본인을 믿고 '괜찮아 오늘도 고생했어' 같은 뻔한 말들을 하루에 한번씩 본인한테 해주시는거 먼저 해 보시면 점점 본인을 사랑하게 되실거에요

  •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건 거창한 게 아니라 내 편이 되어주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 같아요 ㅎ 실수했을 때 남에게는 괜찮다고 하면서 자신에게만 유독 엄격한 경우가 많거든요. 작은 성취도 인정해주고, 힘들 때 스스로를 비난하기보다 수고했다고 말해보세요 ㅋ 처음엔 어색해도 그런 습관이 쌓이면 자존감도 조금씩 회복됩니다. 자기 사랑은 결과보다 연습에 가까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