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가는변에 속하나요? 사진주의
가는변이라는건 개인마다 차가 있다는 글과 영상을 본적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거의 25년째 겪고있고 남들보다 더 심한편입니다. 페쇄된 공간에 모르는 사람들과 조용한 공간에 있으면 10분뒤엔 어김없이 헛배 불러오고 가스차고 배에서 부글부글 끓는소리가 옆 사람들에게 들릴만큼 크게 나고 계속해서 방귀만 나오고 설사를 못참아서 바지에 실례한적도 있습니다. 그 후 20년 넘게 극장을 못가고 있고 심지어는 엘레베이터도 잘 못타며, 미용실 같은곳도 1년에 한두번가는게 전부일 정도로 심한편입니다. 거기에 늘 술과 함께해서 20년 넘는 기간동안 늘 설사만 했습니다. 차치하고 5개월전부터 술을 멀리하니 설사는 점점 줄어들고 정상적인변이 나왔고 그러다보니 항문이 넓어져 찢어지고 3주전에는 치열까지 생겼었습니다. 제 딴에는 설사가 안나온다는 점에서 나름 기분좋게 하루하루 보내고 있는데 제가 보는 변이 남들이랑은 굵기가 다르다는것을 알게됐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바나나 크기인듯한데 전 검지손가락보다 조금 굵은정도? 입니다. 얼마전 치열검사할때 선생님께서 수지검사후 암은 절대 아니라고까지 말씀하셔서 크게 걱정은 안되는데 이 정도면 주관적을 떠나서 많이 가는편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가늘긴하지만 무른 변이 원인으로 걱정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 대장암이 걱정 된다면 대장내시경 확인을 권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굵기의 변인것 같습니다. 약간 무르기만하고 정상이에요. 걱정되신다면 대장 내시경을 보면 확실하겠지만 괜찮을 것 같아요.
사진의 대변 소견을 통해서 가는 변 여부를 구체적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다소 가늘어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하여서 질병 여부를 판단할 근거가 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