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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질환자는 왜 단백질 섭취를 오히려 제한해야 하나요?

일반적으로 단백질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신장질환이 있으면 오히려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들었어요. 왜 이런 예외적인 식이요법이 필요한지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만성콩판병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단백질을 필요한 만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한데, 단백질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요소 등 노폐물을 신장이 배설하기 때문입니다.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이런 노폐물을 충분히 배출하기 어려워 체내에 쌓일 수 있습니다.

    또 단백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신장으로 들어가는 혈류와 여과량이 증가하는 사구체 과여과가 나타날 수 있어, 이미 신장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투석을 받지 않는 신장질환 환자는 일반적으로 단백질을 체중 1kg당 약 0.8g/일 수준으로 조절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개인의 신장 기능의 정도와 체중, 영양 상태에 맞춰 조절하는 것이 필요한데, 투석을 시작한 경우에는 단백질 손실이 늘어 오히려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신장질환 환자가 모두 같은 식단을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즉, 신장 질환 환자는 신장 기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단백질 대사 노폐물과 신장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단백질을 조절하지만, 개인의 신장 기능과 투석 여부를 기준으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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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신장에서 질소와 관련된 성분, 암모니아 등을 걸러냅니다. 그런데, 신장에 질환이 있으면 신장에 부담감이 가지 못하도록 조치를 취해야합니다.

    그런데, 단백질을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은 질소가 가득한 성분으로 구성됩니다.

    이렇다 보니, 단백질의 다량 섭취는 아미노산의 다량 섭취와 동일하며, 이를 분해 또는 대사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질소 성분이 신장을 빠져나가게 됩니다.

    문제는 이러한 상황이 신장에 부담을 가중하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신장의 망가짐은 오히려 이 성분을 배출 하지 못하게 하여 몸에 쌓이게 합니다. 결국 몸에 암모니아 등이 계속 축적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단백질의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단백질이 인체의 근육 생성과 면역력 유지에 필수적인 좋은 영양소임에도 불구하고 신장질환자가 이를 제한해야 한다는 사실이 의아하게 느껴지실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예외적인 식사요법이 필요한 이유는 단백질이 체내에서 대사된 후 남기는 노폐물의 특징 때문입니다.

    1) 신장 정상 기능: 보통 섭취한 단백질은 몸속에서 분해되고 이용되는 과정에서 요소질소나 크레아티닌과 같은 질소 노폐물, 즉 요독을 발생시킵니다. 건강한 사람의 신장은 거름망을 충실히 수행해서 이런 노폐물들을 소변을 통해서 몸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해 냅니다.

    2) 요독증: 그러나 신장질환으로 이미 신장의 여과 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단백질 대사 산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일반인처럼 단백질을 마음껏 섭취하게 되면 혈액 속에 배출되지 못한 요독이 과하게 쌓이게 되고, 심한 피로감, 구토,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요독증으로 이어지게 된답니다.

    3) 사구체과여과: 더 큰 문제가 섭취한 단백질이 많을수록 인체에 노폐물을 억제로 배출하기 위해서 남아있는 건강한 신장 조직에 무리하게 여과 작업을 강행시킨다는 점이랍니다. 이를 사구체과여과라고 부르는데, 이런 과정에서 신장에 심한 과부하가 걸려서 신장 기능이 더 빠르게 망가지게 된답니다.

    결국에 투석이 필요한 말기 신부전으로의 진행을 늦추고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장질환자는 단백질 섭취를 최대한 제한을 해주셔야 합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