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청소포를 쓰고나면 바닥에 약간 끈적이는것이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청소포를 쓰고나면 일반적으로 물걸레질 한것과 다르게. 바닥에 약간 끈적이는것이 생기는데요. 이게 피부든.호흡기든. 정말 건강에 이상이 없나요? 청소포 회사에선 문제 없다고 하지만 다쓰고 나면 뭔가 늘 남아있어요. 참고로 그대로 쓴거지 세제든 뭐든 더하지 않았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청소포에 들어있는 세정 성분과 계면활성제가 공기 중으로 완전히 증발하지 못하고 바닥에 남아 얇은 막을 형성하면서 끈적임이 생기는 것입니다.
특히 실내 습도가 높은 날이거나 세정액이 과하게 묻어있는 제품을 사용할 때 이런 현상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끈적임을 없애려면 가볍게 물기를 짠 깨끗한 천이나 마른 걸레로 잔여 성분을 한 번 더 닦아주시는 것이 가장 좋으며 바닥면도 훨씬 깔끔해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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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임계홍 의사입니다.
청소포를 사용하신 후 바닥에 남는 끈적임 때문에 걱정이 많으셨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반적인 주거 환경에서 청소포를 사용했을 때 인체에 심각한 건강 이상을 일으킬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하지만 매번 끈적임이 느껴진다면, 제품 자체의 성분보다는 청소 방식과 제품 특성 사이의 상호작용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지, 그리고 건강에는 어떤지 정리해 드릴게요.
1. 왜 끈적임이 남을까요?
시중에 판매되는 물걸레 청소포는 바닥의 먼지를 효과적으로 흡착하기 위해 계면활성제, 보습제, 정전기 방지 성분 등을 포함한 세정액이 묻어 있습니다.
세정 성분의 잔류: 제품에 포함된 계면활성제가 바닥에 도포된 후, 깨끗한 물로 헹궈내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성분 일부가 바닥 표면에 얇은 막 형태로 남게 됩니다. 이 성분이 건조되면서 끈적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세정액: 제품을 꺼내서 바로 사용하면 세정액이 다소 많이 묻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상태로 넓은 면적을 닦으면 수분은 날아가고 끈적이는 성분만 바닥에 고르게 남게 됩니다.
2. 건강에 문제는 없을까요?
피부 접촉이나 호흡기 영향에 대해 우려하시는데, 제품들은 엄격한 안전 기준을 통과하여 판매됩니다.
피부 및 호흡기: 남아있는 성분들은 매우 미량입니다. 바닥을 기어 다니는 영유아나 반려동물이 있다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피부 트러블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농도가 아닙니다. 다만, 성분에 민감한 피부를 가지셨거나 걱정이 된다면 사용 후 실내 환기를 충분히 하는 것만으로도 잔류 성분에 의한 영향을 거의 없앨 수 있습니다.
3. 더 깔끔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팁
남아있는 끈적임이 찝찝하시다면 아래의 방법을 활용해 보세요.
마른걸레로 마무리: 청소포로 먼지를 닦아낸 뒤, 깨끗한 마른 걸레나 마른 부직포로 한번 더 훑어주세요. 남아있는 미세한 세정 성분과 수분을 제거하여 끈적임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사용 전 가볍게 짜기: 청소포를 꺼낸 뒤 너무 축축하다고 느껴지면 사용 전 살짝 헹구거나 가볍게 짜서 사용해 보세요. 세정액 양이 줄어들어 끈적임이 현저히 감소합니다.
마지막에 물걸레질: 너무 끈적임이 싫으시다면 청소포는 먼지 제거용으로만 사용하시고, 마지막에 가벼운 물걸레질로 마무리하시면 훨씬 쾌적한 바닥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혹시 끈적임 때문에 사용 후 발바닥에 자극이 느껴지거나, 특별히 아이나 반려동물이 해당 바닥에서 생활하는 환경이신가요?
만약 일상적인 사용 후에도 끈적임 때문에 생활이 불편하시다면, 성분이 최소화된 '친환경' 혹은 '성분 무첨가' 타입의 청소포로 제품을 변경해 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마른걸레로 마무리하는 습관을 들이시면 훨씬 쾌적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