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를 따지않고 그대로 두면 껍질이

검정색으로 변하나요 아니면 안변하나요 따서 노랗게 변하고 검정으로 변하는게 공기때문에 그러는건지 의문이 생기네요 당분이 공기와 만나 변하는건가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중철 전문가입니다.

    네, 따서든 그대로 두든 결국 검게 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바나나는 '공기만 만나서 당분이 검게 변한다'라기보다는, 바나나 자체가 익어가면서 에틸렌이라는 물질의 영향으로 숙성이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껍질 색이 '초록 → 노랑 → 갈색/검정'으로 바뀌는 것에 가깝답니다.

    1. 왜 노랗게 되나요?

    바나나는 수확 후에도 계속 익는 과일이라서, 내부에서 나온 에틸렌이 껍질의 색소를 분해하는데요. 그 결과 초록색이 사라지고 노란색이 드러납니다.

    2.왜 검정색이 되나요?

    그 다음 단계에서는 숙성이 더 진행되면서 껍질이 갈색, 검정색으로 변합니다. 이건 단순히 '당분이 공기와 만나 검게 되는 것'이라기보다, 숙성·산화·조직 변화가 함께 일어나는 현상이지요.

    3. 따서 두면 더 빨라지나요?

    네. 따서 실온에 두면 바나나끼리도 에틸렌 영향을 주고받아서 더 빨리 익고 더 빨리 검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너무 차갑게 두면 저온 손상 때문에 껍질이 검어질 수도 있답니다.

    4. 껍질만 검은 건 괜찮나요?

    껍질이 검어져도 과육이 멀쩡하면 먹을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너무 물러지거나 이상한 냄새, 곰팡이가 있으면 버리는 게 안전합니다.

    정리하자면,

    즉, 바나나는 공기 때문에만 검어지는 게 아니라, 익는 과정 자체가 껍질을 노랗게 만들고, 더 진행되면 검게 만드는 것입니다. 당분도 맛 변화에는 관여하지만, 색 변화의 주된 원인은 숙성과 그에 따른 산화·조직 변화이지요.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결국 검은색으로 변해 떨어지게 됩니다.

    마트에서 판매하는 바나나는 유통기간을 위해 초록색일 때 미리 딴 것일 뿐이죠.

    노란 바나나가 검게 변하는 가장 큰 원인은 당분이 아니라 공기의 산소와 효소의 반응 때문입니다.

    바나나가 익으면서 세포벽이 약해지고, 껍질 속 폴리페놀 성분과 산화효소가 밖으로 흘러나오게 됩니다. 이 성분들이 공기 중 산소와 결합하게 되면 검은색의 멜라닌이 생성되며 검게 변하게 됩니다.

    사실 이는 배나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는 갈변현상과 원리는 같습니다.

    결국 나무에 매달린 바나나라도 일정기간 성숙기간이 지나면 산소와 반응으로 인해 검게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