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이유식을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이 보기 좋은데요,
7개월 전후가 되면 먹을 수 있는 식재료가 조금씩 늘어나기 때문에 새로운 채소를 추가해도 괜찮은 시기입니다.
당근과 두부는 보통 이유식 초기 이후부터 많이 활용하는 식재료이고, 시금치도 소량씩 시작해볼 수 있는데요, 다만 새로운 재료는 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에 한 가지씩 추가하면서 2~3일 정도 알레르기나 소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시금치는 질산염 함량이 있어 너무 많은 양보다 이유식에 소량 섞어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채소의 궁합은 맛과 영양 균형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 단호박과 브로콜리, 고구마와 양배추, 감자와 당근, 청경채와 두부, 브로콜리와 당근 등의 조합은 이유식에서 많이 활용되는 조합입니다. 단호박이나 고구마처럼 단맛이 있는 채소과 브로콜리, 청경채 같은 채소를 함께 사용하면 아기가 먹기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개인적으로 두부를 처음 시작할 때는 청경재와 두부, 당근을 시작할 때는 감자와 당근 조합을 추천드리는데요, 맛이 부드럽고 아기들이 비교적 잘 먹는 편입니다.
다양한 채소를 천천히 경험시키면서 아기의 식감 적응과 영양 섭취에 도움이 되도록 건강한 이유식을 만들어 주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