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식단에대해 궁굼한게있습니다.

저탄고지 식단에대해 궁굼한게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아예먹지말라는게아니고,줄이라는 말인거죠?

그리고 최대한 가공식품먹지않고,정제당이나 정제탄수화물먹지않고,, 맞나요?

좋은지방먹고..2주정도되었는데 체중변화는없어요...

뭐를 더 줄여먹을까요?

아침에 목초먹은 버터 15g

점심에 익은채소+ 소고기80~90g ( 그냥구워서)+흰쌀밥 큰숟가락으로3스푼정도.

이렇게먹고있어요..

저녁은안먹고있구요.

아..마운자로까지하는데 왜안빠지는거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저탄고지의 탄수화물 줄이기, 정제당과 정제탄수화물, 가공식품 멀리하기, 좋은 지방 먹는 이런 기본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십니다. 마운자로까지 병행하고 계시는데 2주간 체중 변화가 없어서 많이 답답하셨을 텐데요, 여기서 무언가를 더 줄이시면 안됩니다..!

    현재 적어주신 식단에서 아침에 버터 15g, 점심에 소고기 80~90g과 흰쌀밥 3스푼이 전부이며 저녁은 아예 안 드시는데 하루 총열량이 500kcal 안팎에 불과한 초절식 구간입니다.. 저탄고지 식단은 맞아도 거의 몸을 굶기는 것입니다. 인체는 영양 공급이 너무 적어지면 비상사태로 인식해서 대사량을 엄청 낮추고, 체지방을 악착같이 붙잡아두려는 성질이 있어요. 살이 안 빠지는 이유가 음식양이 너무 적은 것도 있지만, 몸이 굶주림에 지쳐서 대사를 멈췄기 때문일 수 있답니다.

    현재는 굶기보다는 식단의 질을 바꾸고 영양을 채워주셔야 합니다. 점심의 소고기양을 최소 200g까지 늘리셔서 단백질을 충분히 공급해주시고, 밥은 5숟갈로 늘려보시길 바랍니다. 아침에는 목초버터 15g에 삶은계란 2~3개를 권장드리며, 저녁에는 고기 150g, 밥은 3숟갈을 권장드립니다.

    마운자로는 보통 초기에 몸이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며, 제대로 된 영양 공급이 받쳐줘야(최소 기초대사량+200~300kcal이상) 건강하게 체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합니다. 더 줄이시면 계속 빠지지 않습니다.. 몸에 필요한 좋은 영양소를 잘 채워준다는 느낌으로 식단을 채워주시길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셔서, 건강한 다이어트 지속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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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저탄고지는 탄수화물을 ‘아예’ 끊는 것이 아니라 정제당과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양질의 지방과 탄수화물을 적정량 섭취하는 식단이 맞습니다.

    현재 마운자로까지 병행 중이신데 2주간 체중 변화가 없어 답답하시겠지만, 식사량이 너무 적어 몸이 에너지 절약 모드에 들어갔거나 마운자로의 체중 감량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전 단계일 수 있습니다.

    식단에서 더 줄이기보다는 단백질 섭취량을 조금 더 늘리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점심의 소고기 80~90g은 단백질 양으로 치면 약 20g 내외로, 하루 전체 섭취량으로 보기에 다소 부족하여 근육량 유지와 대사율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또한 탄수화물의 경우, 현재 드시는 흰쌀밥 3스푼(약 40~50g)은 양이 적어 적정 수준이지만, 정제 탄수화물 대신 현미밥이나 잡곡밥, 또는 찌거나 구운 채소(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를 통한 식이섬유 형태의 탄수화물로 대체하시면 인슐린 자극을 줄여 감량에 도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