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없이 노는사람을 백수라고 하는이유는 무엇인가요?
일없이 빈둥빈둥 노는사람을 백수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일없이 노는사람을 백수라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백수는 한자로 흰백과 손수를 써서 하얀손이라는 의미가 맞는지도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수(白手)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면서
직업이 없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이다.
정확한 백수의 의미는 근로능력이 있지만,
일정한 수입이 없는 모든 사람을 지칭한다.
가진 재산에 따라 "돈 많은 백수", "니트족" 등으로 나뉜다. 따라서 이 기준에서 봤을 때
백수의 기준은 만 19~64세이고, 군필 혹은
미필이고, 군대 혹은 감옥에 있지 않고, 학생도 아니고, 장애도 아니며,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을 말한다.
-출처:나무위키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한자 ‘흰 백’(白) 자와 ‘손 수’(手) 자를 쓰고 있다． 글자 그대로 일을 하지않아 손의 희다는 뜻이다． 보통 일을 하게되면 손에 무엇인가 묻거나 더러워지게 된다． 그러나 일을 하지 않아 손이 너무 깨끗하니 그것이 백수라는 설명이다．
후자 흰머리를 나타낸다는 설은 한자 ‘흰 백’(白) 자와 ‘머리 수’(首) 자를 쓰고 있다． 여기서 머리가 희다는 것은 백발이 아니라， 관직을 갖지못한 것을 의미한다． 조선시대에는 관직에 나가면 머리에 다양한 색깔의 관모를 썼다． 반면 벼슬하지 못한 사람은 관모를 쓰지 않았다고 해서 백수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어느 설이 더 정확하든 실업자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얘기가 나온김에 두설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한자 ‘흰 백’(白) 자를 알아보겠다． 한자 ‘일백 백’(百) 자에서 ‘한 일’(一) 자를 뺀 것이 ‘흰백’ 자이다． 여기에도 두가지설이 있다．
혹자는 촛불의 가장 밝은 부분을 상형한 문자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또다른 이는 엄지손가락을 상형한 글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백부， 즉 큰아버지 표현에서 보듯 흰백자에는 으뜸의 의미도 들어가 있다．
출처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http://www.jbnews.com)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수는 그야말로 놀고 먹는 사람을 말합니다. 백수는 하얀손의 의미도 맞고요.
그야말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놀고 먹으니 손이 곱고 깨끗할 수 밖에 없겠죠. 그래서, 흰손이라고 약간 비꼬는 말로
백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보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의미상으로 말씀한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아는 백수는 백수건달의 약자가
더 정확하게 아는 뜻 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백수의 어원은 일을 안해서 손이 하얗기 때문에 백수라고 칭한다고 하며 白手 입니다.
自자가 아무것도 없다라는 뜻도 있고, 일이 없어 손에 쥔게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